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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스마트 안전교육·AI 실시간 번역기 국내 현장 확대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9-15 09:21

과천 G-TOWN 개발사업 신축공사 현장에서 태블릿 기반 스마트 안전교육을 진행중이다. /사진제공=대우건설

과천 G-TOWN 개발사업 신축공사 현장에서 태블릿 기반 스마트 안전교육을 진행중이다. /사진제공=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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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이강석)이 안전교육 전산화와 외국인 근로자의 의사소통 지원을 위해 스마트 안전기술 적용 범위를 넓힌다.

대우건설은 ‘스마트 안전교육’과 ‘AI 실시간 번역기’를 표준화해 현장에 확대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 태블릿 기반 안전교육…교육 과정 전산화

스마트 안전교육은 현장 근로자의 신규·정기 안전교육을 태블릿PC로 진행하는 디지털 교육 시스템이다. 근로자 정보 등록과 건강 상태 확인, 교육 결과 보고서 작성 등 교육 과정을 전산화해 현장 관리자의 서류 업무를 줄이는 방식이다.
시스템은 대우건설의 안전보건 통합 업무시스템 ‘SMARTy’와 연동돼 교육 데이터를 자동으로 관리한다. 시범운영 결과 데이터 연동 신뢰도는 99% 이상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은 시스템 표준화를 통해 현장 관리자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안전관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 16개 국어 실시간 번역…외국인 근로자 소통 지원

AI 실시간 번역기를 활용해 현장안전교육을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대우건설

AI 실시간 번역기를 활용해 현장안전교육을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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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AI 실시간 번역기도 국내 전 현장에 적용한다.

AI 실시간 번역기는 관리자가 한국어로 전달하는 안전 안내를 외국인 근로자의 언어로 실시간 번역해 화면과 음성으로 제공한다. 16개 국어를 지원하며 안전교육뿐 아니라 회의실과 현장 교육장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시범운영에서 한국어 음성인식 정확도는 94.6%로 집계됐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관련 내용 이해도가 높아지고 안전공지를 다시 전달하는 횟수도 줄었다.
외국인 건설 근로자가 AI 번역기 기능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외국인 건설 근로자가 AI 번역기 기능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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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이달부터 국내 전 현장에 AI 실시간 번역기를 표준 적용해 외국인 근로자에게 안전수칙과 작업 지시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언어 장벽을 줄일 방침이다.
대우건설 본사 안전보건 관계자는 “스마트 안전교육과 AI 실시간 번역기는 불필요한 행정 업무를 줄이는 동시에 안전정보가 근로자에게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현장지원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실효성이 높은 스마트 안전기술을 적극 도입해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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