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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오늘도착’ 주문 마감 3시로 연장…인천 대형 물류센터 확충

양현우 기자

yhw@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9-07 09:17

CJ온스타일이 물류 인프라를 확충하고 ‘오늘도착’ 주문 마감시간을 기존 정오에서 오후 3시까지 확대한다. /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물류 인프라를 확충하고 ‘오늘도착’ 주문 마감시간을 기존 정오에서 오후 3시까지 확대한다. /사진=CJ온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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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CJ온스타일이 인천에 대형 풀필먼트센터를 확충하고 수도권 당일배송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물류 거점을 기존 군포에서 인천으로 확대 이전하면서 ‘오늘도착’ 서비스의 주문 마감시간도 기존 정오에서 오후 3시까지 늦췄다.

CJ온스타일은 인천 풀필먼트센터 오픈과 함께 ‘오늘도착’ 주문 마감시간을 오후 3시까지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서비스는 서울을 비롯해 수원·분당·고양 등 수도권 전역에서 이날부터 시행된다.

‘오늘도착’은 주문 당일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배송 서비스다. 특히 MFC(도심형 소형 물류센터)가 아닌 대형 풀필먼트센터에서 입고부터 보관·피킹·포장·출고까지 전 과정을 처리하면서 오후 3시까지 주문을 받는 것은 종합몰 가운데 처음이다.

일반적으로 당일배송 서비스의 주문 마감시간이 오전 시간대인 점을 고려하면 오후 시간대까지 주문이 가능해지면서 고객의 배송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가을·겨울(FW) 시즌 패션 신상품을 비롯한 당일배송 대상 상품을 오후에도 주문해 당일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마감시간 확대를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는 인천 풀필먼트센터다. CJ온스타일은 상품 물량 증가와 수도권 배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군포 물류 거점을 인천으로 확장 이전했다. 올해 상반기 센터 물동량은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인천 풀필먼트센터는 군포 센터보다 규모를 2배로 확대해 약 100만개의 상품을 보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오늘도착’ 서비스가 가능한 상품 수도 기존 군포 센터보다 약 67% 증가했다.

입지 측면에서도 물류 효율 개선이 기대된다. 인천항을 통해 입항하는 상품의 센터 입고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입고부터 출고까지 물류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CJ온스타일은 기존 광주 허브와 신규 인천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해 물류 거점을 이원화하고 상품별 최적화된 물류 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인천 풀필먼트센터 오픈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더욱 빠르고 편리한 배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배송 속도를 넘어 고객의 쇼핑 경험 전반을 혁신할 수 있도록 물류 경쟁력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J온스타일은 크리에이터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비즈니스매칭 플랫폼 ‘온트너’를 오는 8일 출시한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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