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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RK현대산업개발, 의정부 장암2구역 재개발 수주…공사비 9002억원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8-31 17:08

의정부 장암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제공=IPARK현대산업개발

의정부 장암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제공=IPARK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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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IPARK현대산업개발이 공사비 9002억원 규모의 경기 의정부 장암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지난 7월 성남 태평3구역에 이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1조4854억원으로 늘었다.

31일 IPARK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29일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 호텔에서 열린 장암2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538명 가운데 451명(84%)의 찬성을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시공사 선정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이뤄졌다.

장암2구역 재개발은 의정부시 신곡동 602-13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13개 동, 전용면적 39~140㎡ 아파트 234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지면적은 9만6937㎡, 연면적은 41만4468㎡다.

◇ 최고 40층·2344가구 조성…스카이브릿지 등 제안

의정부 장암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 /사진제공=IPARK현대산업개발

의정부 장암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 /사진제공=IPARK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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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RK현대산업개발은 장암2구역에 대형 스카이브릿지와 스카이 커뮤니티, 특화 조경 등을 제안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4레인 수영장을 계획했으며 가구별 엘리베이터와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 등도 제안안에 담았다.

사업지는 의정부경전철 발곡역과 가깝고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의정부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에는 경의초·청룡초·의정부초·신동초와 발곡중·신곡중·발곡고 등이 있다. 중랑천과 발곡근린공원, 추동근린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의정부역 일대 상업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조합원들의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사업성과 입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경쟁력을 갖춘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수주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성남 태평3구역 이어 두 번째 수주…누적 1조4854억원

한편, 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난 7월 코오롱글로벌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성남 태평3구역 공공참여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총공사비 9003억원 가운데 IPARK현대산업개발 지분은 5852억원이다.

이번 장암2구역은 단독으로 수주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을 1조4854억원으로 끌어올렸다.

향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추가 수주에도 나설 계획이다. 광명 하안주공 6·7단지와 목동 11단지 재건축, 고양 능곡3구역·방화2구역 재개발, 숙대입구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 등을 검토하고 있다. 사업성과 입찰 조건 등을 따져 선별적으로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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