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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코빗 인수 후 500억원 유상증자

방의진 기자

qkd0412@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8-14 11:17

지난 12일 디지털X 이사회 결의

사진제공= 디지털X

사진제공= 디지털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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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미래에셋그룹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인수 이후 500억원 규모의 자본 확충에 나선다.

미래에셋 편입 후 첫 자본확충

14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코빗 운영사 디지털엑스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007만8614주(주당 발행가 4961원)를 신규 발행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디지털엑스 출범 이후 처음 이뤄지는 자본 확충이다.

신주는 최대주주인 미래에셋컨설팅이 전량 인수하며, 납입기일은 오는 27일로 예정돼 있다.

이번 증자는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상 필요한 자금 확보를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미래에셋 3.0 바탕 디지털자산 ‘속도’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7월 미래에셋컨설팅의 코빗 인수와 관련한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또한, 미래에셋컨설팅은 코빗 지분을 추가로 취득하며 지분율을 기존 92%대에서 97%대로 끌어올렸다.

지난 11일에는 법인명을 주식회사 코빗에서 디지털엑스 주식회사로 변경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서비스명 코빗은 추후 변경될 예정이다.

미래에셋그룹은 중장기 비전인 ‘미래에셋 3.0’을 바탕으로 전통자산과 대체자산, 가상자산을 아우르는 디지털자산 투자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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