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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2분기 영업익 865억…전년비 3.6% 감소

양현우 기자

yhw@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7-24 16:20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옥.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옥.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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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6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같은 기간 매출은 3922억 원으로 2.2% 줄었고, 순이익은 1067억 원으로 72.1% 증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5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유럽 출시를 통해 유럽에서의 직접판매 제품을 총 5종으로 확대했으며, 미국에서는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판매를 본격화하며 주요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일본 시장에서 첫 번째 제품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SB27'의 임상 1상 및 3상 결과를 공개하며, 각각의 1차 평가변수(primary endpoint)인 약동학(PK: Pharmacokinetics) 및 유효성에 있어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동등성을 입증했다.

특히,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개발 경쟁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한 것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처음이다. 항체-약물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 분야 신약 후보물질 'SBE303'은 지난 3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 1상에 진입했으며, 두 번째 신약 후보물질 'SBE313'은 전임상 단계를 진행 중이다.

이 밖에 장기지속형 비만치료제 개발 및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신약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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