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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AI융합연구원 신설...맹성현 카이스트 교수 영입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7-08 15:30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효성이 전사 차원의 본격적인 AI 대전환(AX)을 추진하기 위해 'AI융합연구원'을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중공업, 섬유, 화학 등 기존 제조업에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적용·융합형 연구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단순한 업무 효율화나 비용 절감 차원을 넘어 효성중공업,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등 주요 계열사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과 미래 신사업을 발굴하는 핵심 동력으로 AI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효성이 축적해 온 제조 전문성에 AI를 결합해 스마트 팩토리를 완성도 높게 고도화하고, 제조 현장 전반의 혁신 문화를 조성해 글로벌 '퍼스트 무버'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맹성현 카이스트 명예교수. 사진제공=효성

맹성현 카이스트 명예교수. 사진제공=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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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AI융합연구원의 초대 연구원장으로는 맹성현 카이스트 명예교수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맹 원장은 시라큐스 대학,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 출신으로 의미 기반 정보검색, 텍스트 마이닝, 자연어처리, 언어 모델링 분야를 30여 년간 선도해 온 AI 기술 전문가다. 맹 원장은 지난 8개월간 효성의 AI 담당 고문으로 활동하며 회사의 디지털 전환 방향성 자문과 임직원들의 AI 역량 향상을 위한 특강들을 진행해 왔다.

효성은 향후 AX 전환에 필수적인 핵심 기술 인력은 물론, 산업 현장의 전문성과 AI 활용 역량을 겸비한 차세대 인재를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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