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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피스홀딩스, 중국 R&D 센터 가동

양현우 기자

yhw@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7-01 08:52

김경아 삼성에피스홀딩스 사장이 중국 R&D 센터 개소식에서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에피스홀딩스

김경아 삼성에피스홀딩스 사장이 중국 R&D 센터 개소식에서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에피스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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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중국 연구개발(R&D) 센터를 정식 개소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지난달 30일 중국 베이징시 창핑구에서 'Samsung Bioepis(China)'(중국 R&D 센터)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개발 활동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중국 R&D 센터는 삼성에피스홀딩스가 항체-약물 접합체(ADC) 중심의 기술 플랫폼 확보와 신약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특화형 조직으로 설립한 첫 해외 연구개발 거점이다.

베이징시 창핑구는 바이오 첨단 기술산업단지인 '중관춘 생명과학원'이 위치하고 베이징대, 칭화대 등 명문 대학과 인접해 있어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인적 자원 활용의 최적지로 꼽힌다.

김경아 삼성에피스홀딩스 사장은 "중국 R&D 센터 개소를 통해 글로벌 R&D 네트워크가 첫발을 내디뎠으며, 앞으로 중국 바이오 생태계와 긴밀히 협력하며 혁신 신약 후보물질 발굴 등의 신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성분명 펨브롤리주맙, 프로젝트명 SB27)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했다.

키트루다는 다국적 제약사 MSD가 개발한 면역항암제로, 지난해 매출 약 46조 원(317억 달러)에 달하는 글로벌 1위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비소세포폐암, 흑색종, 두경부암 등 다양한 종양 질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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