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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롯데 어워즈’ 개최…롯데호텔, 대상 수상 “APEC서 글로벌 경쟁력↑”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6-08 10:05

대상 롯데호텔, 2025 APEC 주요 행사 성공적 운영 성과 인정
브랜드·CX디자인 부문 신설, 첫 수상 롯데건설 ‘르엘’·롯데GRS ‘롯데리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제공=롯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제공=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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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롯데그룹은 8일 한 해 동안 성과를 낸 임직원과 조직을 격려하는 ‘2026 롯데 어워즈’를 개최한다. 올해 대상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요 행사를 성공적으로 지원한 롯데호텔앤리조트다.

8일 롯데에 따르면 이날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롯데 어워즈에는 신동빈닫기신동빈기사 모아보기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지주사 경영진, 계열사 대표이사,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햔다. 시상은 대상을 비롯해 브랜드·CX디자인, 연구개발(R&D), 챌린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대상 수상사로 선정된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만찬을 포함한 주요 행사 의전과 케이터링을 맡아 행사를 지원했다. 행사 기간 동안 조리·서비스 인력 400여 명을 현장에 투입했으며, 사전에 경주 지역 호텔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전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사적 지원에 나섰다.

당시 롯데호텔앤리조트 소속 셰프들은 약 7개월에 걸쳐 정상회의 오찬과 만찬 메뉴 기획 및 시식회를 수차례 반복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경주산 식재료를 직접 탐색하고 다양한 레시피를 연구하며 전 세계에 한식의 품격과 정수를 알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메인메뉴 천년한우 갈비찜을 비롯해 곤달비나물 비빔밥, 순두부탕, 디저트 신라의 미소 등을 선보였다.

영업·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은 나폴리맛피아 협업 상품을 선보인 롯데GRS, 칸쵸 브랜드 성장을 이끈 롯데웰푸드, 친환경 플라스틱을 TV 하우징에 적용한 롯데첨단소재가 수상했다. R&D 부문에서는 배터리 분리막용 폴리프로필렌(PP) 제품을 개발한 롯데기초소재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 처음 신설된 브랜드·CX디자인 부문에서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을 육성한 롯데건설과 매장 공간 리뉴얼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개선한 롯데GRS가 수상했다.

도전 정신을 평가하는 챌린지 부문 수상사는 롯데정밀화학으로 선정됐다. 롯데정밀화학은 친환경 고흡수성 수지 개발 과정에서 당초 목표였던 기저귀 소재 적용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토양 보습제 시장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해 상용화에 성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챌린지 부문 수상사가 선정된 것은 2022년 이후 4년 만이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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