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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창업 수요↑”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제주 1호점 오픈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6-04 14:52

신세계푸드, 제주에 '노브랜드' 첫 매장 오픈
전국 단위 브랜드 확장 속도, 가맹 사업 '확대'

노브랜드 버거 신제주점 전경. /사진제공=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신제주점 전경. /사진제공=신세계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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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노브랜드 버거가 제주에 상륙했다. 신세계푸드는 제주 첫 매장을 열고 전국 단위 브랜드 확장에 속도를 내는 한편, 최근 창업 문의가 늘고 있는 가맹사업 확대에도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4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최근 제주시 노형동에 노브랜드 버거 제주 1호점인 ‘신제주점’을 오픈했다. 2019년 브랜드 론칭 이후 6년 만의 제주 진출이다. 그동안 수도권과 광역시를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해온 노브랜드 버거가 미진출 지역으로 영업망을 넓히면서 전국 단위 브랜드로 외연 확장에 나선 모습이다.

신제주점은 약 198㎡(60평) 규모에 83석을 갖춘 대형 매장이다. 매장이 위치한 노형동은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이 밀집한 제주 대표 상권 중 하나로, 지역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 수요까지 기대할 수 있는 입지로 평가된다.

신세계푸드는 제주 시장 공략을 위해 추가 출점도 검토하고 있다. 연내 5~6개 매장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며, 제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메뉴와 프로모션도 추진할 예정이다.

가맹사업 확대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특히 최근 선보인 ‘노브랜드 버거 콤팩트’ 모델이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노브랜드 버거 소형 특화 모델인 콤팩트 매장(15평)은 기존 1억원 초반에서 9000만원 초반의 투자로 창업이 가능하다. 스탠다드 모델(28평)도 기존 1억원 중반에서 1억원 초반대로 창업이 가능하도록 해 진입 장벽이 낮다.

실제 올해 1~5월 노브랜드 버거 가맹 상담 문의는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으며 신규 가맹점 수도 10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을 비롯해 대학가와 학원가 등 주요 상권에서 신규 출점이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의 외식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수요와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창업하려는 예비 점주 수요가 맞물리면서 노브랜드 버거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노브랜드 버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별 상권 특성에 맞춘 출점 전략과 효율적인 가맹 모델을 통해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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