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156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3% 감소한 수준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전 사업부문에서 이용금액과 상품채권잔고가 증가하면서 영업수익은 증가했으나, 금융비용과 대손비용, 판매관리가 증가하면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카드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신한카드와 실적 격차가 409억원 차이가 나면서 지난해에 이어 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회원·객단가 동반 상승…고객 기반 확대
삼성카드는 지난해부터 이종산업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제휴카드를 선보이면서 고객 기반을 확대했다.올해는 우리은행과 협업을 통해 이용 고객별 맞춤형 혜택을 장착한 5종의 상품을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한화이글스와 함께 야구 관람 혜택과 교통 및 지역 특화 서비스 등을 담은 ‘한화이글스 삼성카드’, 타이어 구매와 관리 렌탈 서비스 등 구매 비용을 덜어주는 ‘넥센타이어 삼성카드’ 등을 출시했다.
아울러 PLCC 시장에서 현대카드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던 무신사와 올해 4월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특화 혜택을 담은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1분기 말 기준 삼성카드의 전체 이용금액은 47조33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일시불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한 32조1629억원 ▲할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10조2968억원 ▲장기카드대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2조2319억원 ▲단기카드대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2조4522억원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성장세를 기록했다.
카드 상품을 다양화하면서 올해 1분기 말 기준 이용 가능 개인회원 수는 1213만6000명으로 직전 분기 1199만4000명 대비 14만2000명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1인당 이용금액은 113만3000원에서 118만3000원으로 4.4% 늘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1분기 말 기준 영업수익은 1조9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다만, 수익이 늘어난 가운데 비용도 같이 늘어나면서 순익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통해 상품을 출시한 영향으로 판매관리비도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한 5415억원, 금융비용도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 1584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수익성 지표도 주춤한 모양새다. ROE(자기자본이익률)과 세후 ROA(총자산수익률)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p, 0.6%p 하락한 7.4%, 2.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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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율 0%대 유지…건전성 방어력 ‘견고’
대출 총량 규제로 금융권 전반의 대출 규모가 위축된 가운데, 삼성카드는 장기·단기카드대출 이용금액이 오히려 늘었다.이 같은 환경 속에서도 삼성카드의 연체율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1개월 이상 연체율은 0.92%로, 업계 내에서도 0%대의 낮은 수준을 보였다.
삼성카드는 우수한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지만,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안정적으로 적립하며 리스크 관리에 나서고 있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삼성카드의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18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늘었다.
최근 카드업계가 조달금리 상승으로 자금 조달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삼성카드는 안정적 조달금리를 기반으로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총 차입금 조달 금리는 3.08%로 직전 분기 대비 0.12%p 하락했다. 신규 차입금은 3.06%로 직전 분기와 비교해 0.14%p 상승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올해 2분기 이후에도 자금시장의 변동성이 계속되는 등 카드사 경영 환경에 대한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본업의 경쟁 우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플랫폼과 데이터, AI 등 미래 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은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ey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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