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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그룹 NS쇼핑,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우선협상대상자로…메가커피 빠졌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21 20:46 최종수정 : 2026-04-22 08:16

메가커피 빠지고 하림그룹이 매각 본입찰 참여
"NS쇼핑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 본계약 체결"

하림그룹의 NS쇼핑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사진제공=홈플러스

하림그룹의 NS쇼핑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사진제공=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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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매각 본입찰이 21일 완료된 가운데 우선협상대상자에 하림그룹이 선정됐다. 앞서 본입찰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메가커피 운영사 MGC글로벌과 경남권 유통업체 등 두 곳은 참여하지 않았다. 이로써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한숨을 돌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홈플러스와 매각 주관사 삼일회계법인은 이날 진행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본입찰에서 하림그룹의 계열사 NS홈쇼핑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하림지주는 NS홈쇼핑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NS홈쇼핑은 과거 기업형슈퍼마켓인 ‘NS마트’를 운영했다가 2012년 이마트에 매각한 적이 있다. 이런 경험을 통해 향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운영할 능력이 충분하다고 평가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하림이 본입찰에서 제시한 매수가격은 매도자 측이 제시한 3000억 원 수준보다 낮은 것으로 전해진다.

매각 본입찰에 LOI를 제출했던 MGC글로벌은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예비실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경영 정상화에 대한 부담을 느껴 최종 입찰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는 “공개입찰 결과 하림그룹의 ㈜엔에스쇼핑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기로 했다”며 “조속히 세부 내용에 대한 협상을 마무리 짓고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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