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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디지털 자산 결제 시대의 퍼스트 무버 [2026 도약하는 VAN / PG사]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06 05:00

▲ 박준석 NHN KCP 대표이사

▲ 박준석 NHN KCP 대표이사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NHN KCP는 디지털 자산 결제 시대의 퍼스트무버로 도약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종합결제기업 NHN KCP는 그간 쌓아온 기술적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디지털 NHN KCP는 스테이블코인 사업의 본질을 '기술'을 넘어 '네트워크'로 보고 있다.

NHN KCP가 보유한 가장 큰 자산은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IT 기업 및 빅테크들을 가맹점으로 확보하며 수년간 유지해온 단독 파트너십과 독점적 지위다.

글로벌 결제 브랜드 비자(VISA)와 무역대금 관련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글로벌 결제기업 월드페이(Worldpay)와도 가맹점 레퍼럴 계약을 체결하는 등 주요 글로벌 결제서비스 회사 및 글로벌 빅테크 회사들과 제휴를 이어왔다.

NHN KCP는 NHN페이코와 공동 구축한 '스테이블코인 전담 TF'를 통해 기술 내재화를 진행해 왔다. 특히 회사는 스테이블코인과 실물화폐를 연결하는 '온-오프램프(On-Off Ramp)' 기술 구현에서 타사 대비 압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일반적인 블록체인 기업과 달리, NHN KCP는 연간 51조5000억원(2025년 거래금액 기준) 규모의 자금을 오 차 없이 처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적 정산 엔진을 이미 가동하고 있다.

이러한 견고한 지급결제 인프라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스테이블코인을 현금화하여 가맹점 계좌로 입금 해 주는 '오프램프' 과정에서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처리가 가능하다.

NHN페이코가 보유한 선불계정 기반 회원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은행 입출금, 다양한 포인트 간 스왑 시스템 구축 경험을 NHN KCP의 인프라와 결합해 통합 TF 차원에서 시너지를 검토하고 있다.

NHN KCP는 연간 수십조 원 규모의 정산을 처리해온 지급,결제 전문사로서의 B2B 중개 노하우를 핵심 경쟁력으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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