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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보안 퍼스트' 주춧돌 스텝업 중점 [디지털자산 제도화 채비 거래소 별 전략]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06 05:00

사진제공= 코인원

사진제공= 코인원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이 다가오는 가운데, 가상자산 업계는 변화에 직면해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별 중점 추진 전략, 대응 방향 등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편집자 주>

코인원(대표 차명훈)은 화이트해커 출신 CEO의 높은 보안 의식을 바탕으로 한 가상자산 거래소다.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거래소에 대한 투자자들의 니즈가 높아지는 가운데 점유율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인정받은 정보보안 역량

코인원은 설립 이래 고객 신뢰를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왔다.

꾸준한 보안 인프라 투자, 체계적인 내부 훈련을 지속한 결과 2014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단 한 차례의 보안 사고도 허용하지 않았다고 코인원 측은 설명했다.

특히 지난 2023년에는 ‘제22회 대한민국 정보보호 대상’에서 가상자산 업계 최초로 대상을 수상해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안 역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금융권에 준하는 수준의 내부통제 프로세스를 공개한 바 있다.

코인원은 최근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의사결정 속도도 높였다.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 법인시장 개방 등 가상자산 업계 대내외 환경 변화가 이뤄지는 시기인 만큼 내부 의사결정 구조를 단순화하겠다는 취지를 반영했다.

타깃별 마케팅 “점유율 제고”

코인원은 가상자산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신규 고객부터, 투자에 익숙한 고액 투자자, 특정 종목만 거래하는 전략 투자자까지 투자 규모와 유형에 맞춘 타깃별 마케팅 전략으로 점유율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코인원은 올해 3월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 계열의 KIS자산평가와 ‘스테이블코인 지수’를 공동 개발해 공개했다. 이 지수는 미국 달러(USD)에 연동된 주요 스테이블코인의 가격 안정성과 시장 동향을 측정하기 위한 벤치마크다.

코인원 관계자는 “강력한 내부통제와 탄탄한 보안 기술력, 다각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본격적인 ‘스텝업(Step-up)’을 준비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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