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63 스카이라인 다이닝’은 오는 3월 27일 오픈하며, 6월에는 ‘퐁피두센터 한화’가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 리뉴얼은 ▲파인 다이닝 ▲이벤트 기획 ▲한강 조망을 결합한 복합 F&B 모델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15년 만 리뉴얼…4개 레스토랑 재구성
63 스카이라인 다이닝이 들어서는 63빌딩은 서울 도심과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대표 관광 명소다. 이번 리뉴얼 대상은 ▲워킹온더클라우드(Walking on the Cloud) ▲터치더스카이(Touch the Sky) ▲슈치쿠(Shuchiku) ▲백리향(百里香) 등 4개 레스토랑으로, 약 15년 만에 전면 재단장됐다.59층의 ‘워킹온더클라우드’는 ‘하늘의 축제’ 테마를 구현했다. 어느 자리에서나 탁 트인 파노라마 조망이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홀 좌석 외에 ▲연회장 ▲신부 대기실 ▲연인석을 갖춰 소규모 웨딩부터 모임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터치더스카이’는 다양한 규모의 PDR룸을 갖춰 프라이빗한 식사를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슈치쿠’는 ‘물의 축제’ 콘셉트에 맞춰 물결 패턴의 대리석과 어두운 톤의 마감재를 적용했다. 스시·갓포 카운터를 통해 셰프의 조리 과정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다. ‘백리향’은 ‘꽃의 축제’를 테마로 중국 황실을 연상케 하는 이색 공간에 한강 전망을 갖춘 14개 룸으로 구성됐다.
63 스카이라인 다이닝은 ▲비즈니스 모임 ▲웨딩 ▲프러포즈 ▲상견례 등 이벤트 목적에 따라 예약부터 후속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기획·컨설팅·연출은 분야별 전문가가 전담하며 ▲공간 연출(플라워, 음악, 사진 및 영상) ▲메뉴 ▲주류 페어링이 패키지에 담겼다.
메뉴 개편·희귀 와인 강화…미식 경쟁력 보강
기존 메뉴 구성을 개편하고 주류 리스트를 강화했다. 전문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 리스트에는 ▲샤토 페트뤼스 ▲크로 파랑투 ▲자크 셀로스 등 희귀 부르고뉴·샴페인과 올드 빈티지 그랑크뤼가 포함됐다. 사케·중국 명주 셀렉션과 논알코올 페어링까지 폭넓게 갖춘 것도 눈에 띈다.‘워킹온더클라우드’는 이탈리안·아메리칸 다이닝을 기반으로 안티파스티 바를 도입하고 와인 라인업을 확대했다. ‘터치더스카이’는 제철 식재료 중심의 컨템포러리 코스를 운영하며, 미슐랭 출신 셰프가 메뉴를 총괄한다.
‘슈치쿠’는 제철 해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와쇼쿠를 선보이며, 오마카세 룸과 갓포 카운터 등 좌석별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1985년 개점한 ‘백리향’은 정통 중식과 차(Tea) 페어링을 강화하고, 활 랍스터·건해삼 등 고급 식재료 중심 코스를 운영한다.
‘퐁피두센터 한화’ 6월 개관…문화 결합 시도
63빌딩 리뉴얼의 또 다른 축은 ‘퐁피두센터 한화’다. 한화그룹이 2018년부터 추진해온 프로젝트로 약 8년 만에 결실을 맺는다. 앞서 2024년 6월 아쿠아플라넷63과 63아트 운영을 종료하고, 해당 공간을 ‘퐁피두센터 한화’로 자리를 채운다.‘퐁피두센터’는 오르세, 루브르 박물관과 함께 프랑스 3대 미술관 중 하나다. 프랑스 메츠, 스페인 말라가, 중국 상하이 등에 분관을 두고 있다.
서울 분관인 ‘퐁피두센터 한화’는 퐁피두센터가 처음으로 민간 기업과 손잡은 사례다. 앞선 분관들은 지자체나 지자체에 준하는 공영 기업과 계약했다.
‘퐁피두센터 한화’는 한화그룹 산하 비영리법인인 한화문화재단이 주도했다. 퐁피두센터에 브랜드 로열티, 작품 대여료, 컨설팅 지원비 등을 지급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한화문화재단에 잇달아 증여를 실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솔루션, 한화생명, 한화시스템 등이 증여에 참여했고, 한화그룹 오너일가도 사재를 출연해 힘을 보탰다.
업계에서는 이번 리뉴얼을 단순 시설 개선이 아닌 ‘문화·미식 결합형 체류 콘텐츠’ 강화 전략으로 보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63 스카이라인 다이닝은 한강 조망과 미식, 이벤트 경험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복합 F&B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단순 식사가 아닌 인생의 빛나는 순간을 기념할 수 있도록 신규 패키지 상품 출시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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