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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인터내셔널, 2025년 영업익 2922억…시황 악화에 전년比 40.3% ↓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30 16:45

매출 16조7063억, 전년比 0.4% 증가
자원·물류 가격 하락에 수익성 주춤

LX인터내셔널 CI. /사진제공=LX인터내셔널

LX인터내셔널 CI. /사진제공=LX인터내셔널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LX인터내셔널이 글로벌 자원 시황 악화와 물류 운임 하락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큰 폭 감소했다.

LX인터내셔널은 2025년 연결기준 매출 16조7063억 원, 영업이익 2922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0.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0.3% 감소했다.

인도네시아 AKP 니켈 광산 등 주요 자산 생산량 증가와 트레이딩 물량 확대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자원 및 물류 시황이 하락하며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2024년 톤당 평균 135달러였던 호주탄(NEWC) 가격은 2025년 106달러, 인도네시아탄(ICI4)은 54달러에서 46달러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해상운송 운임지수를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선운임지수(SCFI)는 2496포인트에서 1588포인트로 36% 하락했다.

LX인터내셔널은 올해 니켈·보크사이트 등 신규 자산 확보와 트레이딩 사업 기회 발굴, 신성장 사업 분야에서 미래 먹거리 확보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중국, 인도네시아 등 주요 자원 생산국이 공급을 조절하는 기조를 이어가면서, 전반적인 자원 시장은 지난해보다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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