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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최대 수출국 튀르키예 누적 판매 5만대 돌파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30 11:14

튀르키예 수출 개시 약 2년 만에 성과
곽재선 회장 글로벌 현장 경영 주효
신차, 차별화 마케팅 전략 등 판매 확대

KGM, 튀르키예 무쏘 EV 출시 행사. / 사진=KGM

KGM, 튀르키예 무쏘 EV 출시 행사. / 사진=K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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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주요 수출국인 튀르키예 시장에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 5만대(5만 434대)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신시장 개척과 신모델 출시는 물론 해외 판매 대리점과의 소통 및 협력 제고 등 KGM 곽재선닫기곽재선기사 모아보기 회장의 글로벌 현장 경영이 판매 실적 증가로 이어진 결과다.

KGM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 7만286대를 수출했다. 이는 2024년(6만2378대) 대비 12.7%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2014년(7만2011대) 이후 11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KGM은 튀르키예 시장에 대한 제품 경쟁력 강화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2024년 1만1122대에 이어 지난해에는 1만3337대를 수출하는 등 상승세를 이었다. 튀르키예는 2024년과 2025년 KGM 최대 수출국으로 지난해에는 전체 수출 물량의 19%를 차지했다.

차종별로는 전동화 모델인 ‘토레스 EVX’(6722대)와 ‘무쏘 EV’(1000대)는 물론 내연기관 모델인 ‘무쏘’(2630대)가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

또한 KGM은 지난해 지역별로 독일 등 서유럽 지역에 2만2496대(32%)를 수출 했다. 헝가리 등 동유럽 지역이 1만9064대(27.1%), 튀르키예 등 중동 지역이 1만 7231대(24.5%) 순이었으며, 국가별로는 튀르키예에 이어 헝가리(9508대)와 독일(6213대)이 그 뒤를 이었다.

튀르키예는 도로 여건과 주거 환경, 가족 단위 이동 등 실용적인 측면을 중요시해 SUV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연료비 절감 니즈에 맞춰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요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KGM의 판매 증가가 기대되는 성장 시장이다.

KGM은 이러한 튀르키예 시장의 판매 상승세를 잇기 위해 신형 ‘무쏘’ 출시는 물론 ‘토레스 EVX’와 ‘무쏘 EV’ 등 전동화 모델에 대한 텔레매틱스 기능 탑재 등 시장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모델 출시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한편 KGM은 지난 2024년 튀르키예 시장에서 ‘토레스 EVX’ 등 제품력과 판매 성장세를 앞세워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Fastest Growing Light Commercial Vehicle Brand and Car Brand)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KGM 관계자는 “곽재선 회장의 글로벌 현장 중심 경영이 수출 물량 증가로 이어져 지난해 7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11년 만에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으며, 특히 튀르키예가 2024년과 2025년 KGM 최대 수출국으로 그 증가세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역시 튀르키예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 무쏘 등 신모델 론칭을 확대하고, 신흥시장 개척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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