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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2024-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16 09:59

지난 2022년 업계 최초 발간에 이어 네 번째
모빌리티 업계 전문가 참여한 중대성 평가 시행
대주주 변경 후에도 ESG 경영 일관되게 유지

사진=SK렌터카

사진=SK렌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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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SK렌터카(대표이사 이정환)가 2024-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SK렌터카는 2022년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네 번째를 맞은 이번 보고서는 2024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반에 걸친 성과와 중장기 전략이 담겨 있다.

또한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GRI),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정보공개표준,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권고안 등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준수했다.

국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대부분 상장사들 중심으로 발간이 되고 있으나, SK렌터카는 비상장사임에도 불구하고 고객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소통의 일관성을 위해 매년 보고서를 공시하고 있다.

특히 SK렌터카의 보고서는 외부 컨설팅 없이 내재화된 역량으로 발간을 하고 있음에도 외부 공인 전문기관으로부터 제3자 검증까지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정환 SK렌터카 대표이사는 "ESG는 고객과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중요한 소통 방식"이라며 "지금까지 해왔던 ESG 경영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의 특이점은 렌터카 산업 특성을 반영한 중대성 평가다. SK렌터카는 김필수 대림대 교수, 이호근 대덕대 교수, 오종석 국립공주대 교수 등 모빌리티 업계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회사의 사업과 이해관계자에게 영향이 큰 핵심 ESG 이슈를 도출했다.

그 결과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및 저감 ▲고객 중심 경영 ▲지배구조의 투명성·전문성·다양성 등이 3대 핵심 이슈로 선정됐다.

사진=SK렌터카

사진=SK렌터카



환경 부문에서 SK렌터카는 실질적인 탄소 감축 성과를 냈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의 첫 해에 1921톤 CO₂-eq의 감축량에 대해 정부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 재생에너지 확대에도 힘을 써 2024년 219MWh, 2025년 상반기 197M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기도 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고객 경험 혁신에 주력했다. 2024년 12월 채널별로 분산돼 있던 회원 정보를 하나로 통합 관리하는 ‘온라인 통합회원 체계’를 도입했다.

상품과 서비스 측면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차를 이용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탄 만큼만 요금을 내는 ‘타고페이’, 중고차를 충분히 타보고 구매 여부를 결정하는 ‘타고바이’ 등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새로운 모빌리티 상품을 개발해 고객 선택의 폭을 크게 넓혔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영역에서는 SK렌터카의 비즈니스 모델에 기반한 이동약자 차량지원 사업인 ‘New 모빌리티 뱅크’ 사업을 포천, 이천, 천안 등으로 확대하였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현장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조했다. CEO의 현장 경영 활동과 함께 '신박한 아이디어', '마음의 소리' 등 구성원과의 직속 소통 채널을 운영해 조직 내 소통을 강화했다.

아울러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거래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편람을 발간하여 꾸준히 운영하고 임직원 대상의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SK렌터카는 지난해 거버넌스 변경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ESG 경영 기조를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다. SK렌터카의 대주주인 글로벌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가 각 투자사들의 ESG 역량 확보, 강화를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정환 대표이사는 "이해관계자와 함께 만드는 변화야말로 우리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이라며 "SK렌터카는 단순히 차량을 제공하는 기업을 넘어 사람과 환경,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모빌리티 기업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는 원칙과 책임감, 그리고 구성원들과의 탄탄한 공감대를 기반으로 SK렌터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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