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솔루엠, ISO 37001 인증 획득… 글로벌 ‘투명 경영’ 박차

정채윤 기자

cy@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08 11:19

부패 리스크 관리 역량 국제 표준 인정
ESG 고도화로 ‘글로벌 톱티어’ 도약 가속

솔루엠은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솔루엠

솔루엠은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솔루엠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솔루엠(대표이사 전성호)은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솔루엠은 글로벌 시장의 엄격한 요구에 부합하는 최고 수준의 투명 경영 체계를 입증하게 됐다.

ISO 37001은 기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예방·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구축됐는지를 평가하는 국제 표준이다. 솔루엠은 이번 심사에서 부패방지 방침 수립부터 임직원 윤리 교육,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서 우수한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그간 솔루엠은 전사적 부패방지 체계 강화를 위해 ▲부패방지 준수 책임자 선임 ▲정기적인 전 임직원 윤리경영 교육 ▲부패 리스크 식별 및 통제 프로세스 고도화 등을 추진하며 조직 내 청렴 문화를 안착시켜 왔다.

특히 이번 인증은 솔루엠이 주력하는 글로벌 수주 사업에 강력한 추진력이 될 전망이다.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서 ESG 경영과 윤리적 가이드라인 준수가 필수 요건으로 자리 잡으면서, ISO 37001 인증은 파트너십 체결의 핵심 지표가 되고 있다.

솔루엠은 전 세계 1위 점유율을 목표로 하는 전자식 가격표(ESL) 사업과 급성장 중인 전기차(EV) 충전 모듈 및 전장 부품 사업에서 이번 인증을 적극 활용해 해외 고객사 및 투자자와의 신뢰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실제 글로벌 ESL 시장은 2024년 약 22억 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14.5%의 높은 성장세(2024-2029)가 예상되는 만큼, 솔루엠은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솔루엠 관계자는“이번 인증 획득은 솔루엠의 모든 경영 활동이 투명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운영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는 내부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선진적인 거버넌스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솔루엠은 최근 ‘2025 K-ESG 경영대상’ 종합 대상 수상과 더불어 환경경영(ISO 14001), 안전보건경영(ISO 45001) 인증을 유지하며 지속가능 경영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회사는 향후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 인증까지 추진해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삼성전자, TCL과 경쟁하면서 LCD 패널은 산다 삼성전자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TCL CSOT 지분을 직접 보유한다. 자회사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한 지분 10.16%를 1조2718억원에 넘겨받으면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LCD 사업에서 철수한 것과 달리 삼성전자는 TV·모니터 사업을 위해 LCD 패널을 외부에서 조달하고 있다. 주요 공급업체인 CSOT와 자본적 연결고리를 확보해 협력 관계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한 TCL CSOT 지분 10.16% 전량을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거래금액은 1조2718억원(9억6037만달러)이다. 취득 목적은 '전략적 협업관계 강화'다. 이사회는 지난달 29일 해당 안건을 의결했으며 국내외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2 '발등에 떨어진 호반'에 놀라 사재 370억 꺼낸 조원태…'대한항공 동맹' 넓힐까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사재 370억 원을 들여 대한항공을 보유한 지주사 한진칼 주식을 더 사들인다. 호반그룹의 최대주주 등극 가능성에 즉각 맞선 것이다.다만 조 회장 개인 지분만으로는 방어에 한계가 있는 만큼, 실제 버팀목은 대한항공과 손잡은 델타항공·일본항공(JAL) 등 '항공 우군'이다.이 가운데 조 회장 개인 지분 절반 이상이 담보로 묶여 있고 산업은행 지분의 향방도 불투명해, 내년 3월 주총에서 이 동맹이 표로 이어질지 주목된다.호반 추격에 370억 블록딜…매도인 미공개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2일 한진칼 보통주 32만5000주를 주당 11만4000원, 총 370억5000만 원에 매입하는 내용의 3 7766억에 기내식 되찾은 대한항공, 차입금 관리 '과제' 대한항공이 6년 전 매각한 기내식·기내면세품 판매사업을 다시 품는다. 해당 사업을 운영하는 업체인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지분을 7766억 원에 인수하면서, 이 회사가 진 차입금 약 7100억 원에 대해 3년간 자금보충 책임도 지게 됐다.이 차입금은 기존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매각에 앞서 인수금융 규모를 늘리고 2400억 원을 배당하는 과정에서 불어났다.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기내식 공급망을 되찾은 대한항공에는 늘어난 차입 부담을 관리해야 하는 과제가 남았다.6년 만에 되찾는 기내식…취득금액 7766억 확정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달 30일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지분 8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