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올해 분양 종료 임박…청약 막차 가능한 단지 살펴보니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2-17 08:33

이천 중리 B3블록 금성백조 예미지 투시도./사진제공=금성백조

이천 중리 B3블록 금성백조 예미지 투시도./사진제공=금성백조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12월이 보름 남짓 남으면서, 분양시장도 일찍이 ‘동면기’에 접어드는 분위기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17일 기준)에는 서울 강남과 마포·경기 용인과 화성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임대 포함),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입주자모집공고는 최초 청약 신청 접수일 10일 전에 진행해야 한다. 이에 따라 12월 셋째 주에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견본주택을 공개하는 단지들이 사실상 올해 분양의 마침표를 찍을 가능성이 크다.

이 같은 일정 구조상 연말로 갈수록 수요자들의 선택지는 좁아질 수밖에 없다. 연내 분양을 목표로 하는 단지들은 이미 입주자모집공고를 마친 상태이거나 막바지 준비 단계에 들어섰고, 이를 놓치면 사실상 내년 분양 시장을 기다려야 한다. 문제는 이러한 대기가 반드시 더 나은 조건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올해 1~10월 전국 아파트 인허가 물량이 16만2496가구(10월은 잠정치, 국토교통 통계누리 기준)로 전년 같은 기간(18만7244가구) 대비 13.21%나 감소하며, 새 아파트의 공급이 여의치 않은 상황인 데다가, 내년의 경우 다시금 분양가 인상이 이어지며 진입장벽이 높아질 가능성마저 농후하기 때문이다.

결국 연말 분양 시장은 수요자 입장에서 선택지보다 시기를 어떻게 판단하느냐가 더 중요해지는 국면이므로, 올해 마지막 청약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내 집 마련의 성패를 좌우할 전망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잇따른 규제와 공급 정책이 뒤섞이면서 수요자들이 갈피를 못 잡고 있지만 고민은 내 집 마련의 시기만 늦출 뿐이라는 생각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분양가의 상승과 공급 희소성은 갈수록 심화할 전망이기에 올해 막차 분양 단지에 청약하는 것이 올해 마지막으로 무주택자에서 탈출할 수 있는 자구책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남은 주요 막차 분양 단지로, 금성백조가 경기 이천시 중리택지지구 B3블록에 짓는 ‘이천 중리 B3블록 금성백조 예미지’를 분양 중이다. 22일 특별공급, 23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된다.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비 무상 혜택이 제공된다. 지하 2층~지상 20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09가구 규모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공공택지인 중리택지지구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다. 선시공 후분양으로 공급, 2026년 11월 입주 예정이며 입주 지정기간은 6개월이다.

문장건설은 12월, 경기 김포시 사우동 사우4구역 공동1블록에 짓는 ‘사우역 지엔하임’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9개 동, 전용면적 84~151㎡P 총 38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용인신대피에프브이는 12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신대지구 A1블록에 짓는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옛 용인세브란스병원 부지를 개발해 지하 3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 총 784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아파트다.

포스코이앤씨는 12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무지개마을5단지 아파트를 리모델링해 공급하는 ‘더샵 분당센트로’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6층, 7개 동, 전용면적 60~84㎡ 총 647가구 규모이며 이중 8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2월, 울산시 중구 반구동 일원에 짓는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8층, 6개 동, 전용면적 84㎡ 총 704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한화 건설부문은 부산시 남구 대연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한화포레나 부산대연’을 분양 중이다. 22일 특별공급, 23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계약금 5%,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혜택을 제공한다. 지하 2층~지상 24층, 6개 동, 총 367가구 중 전용면적 59㎡ 10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25년 無노조 깨졌다…책임경영 시험대 오른 서정진 [셀트리온의 성장통 ①] 셀트리온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거대한 변곡점에 섰다. 분기 매출 1조 원 돌파와 1조800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 등 화려한 외형 성장과 함께 과감한 주주환원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창사 이래 첫 노동조합 출범이라는 파고를 마주하게 된 것. 아울러 부진한 주가와 안갯속 승계 이슈까지, 셀트리온 앞에 놓인 과제가 적지 않다. 오너 중심의 벤처 신화에서 시스템 경영을 갖춘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통’이라고 해야 할까. 셀트리온의 현재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셀트리온의 ‘무노조 경영’이 창립 25년 만에 무너졌다. 투명한 보상과 인력 충원 등 전반적인 운영체계 개선을 요구하는 노 2 AI發 ‘동맹의 진화ʼ…네이버 고객경험·컬리 운영혁신 네이버와 컬리의 동맹이 단순한 유통 제휴를 넘어 새로운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지난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뒤 커머스 협력을 확대해온 양사는 최근 나란히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며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네이버는 AI 쇼핑 에이전트를 고도화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고, 컬리는 AI 솔루션 기업 인수를 통해 운영 효율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양사가 각자의 영역에서 AI 경쟁력을 끌어올리며 동맹의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1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쇼핑과 컬리는 최근 각각 AI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컬리가 지난달 네이버를 대상으로 33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 3 플랫폼 시대의 개인정보 잔혹사…‘빅데이터의 덫’ [유통가 리스크 점검 ②] 최근 유통업계가 기업회생, 개인정보 유출, 마케팅 논란 등 다양한 리스크에 직면하고 있다. 한 기업의 위기는 그 자신은 물론 소비자와 판매자, 협력사,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며 산업 전체의 신뢰를 흔들기도 한다. 기업을 둘러싼 리스크는 더 이상 특정 기업만의 문제가 아닌 유통업계 전반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최근 유통업계를 뒤흔든 주요 사례를 통해 기업 리스크의 실체를 짚어보고, 재발 방지를 위한 과제와 대응 방향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유통업계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개인정보 보호가 기업 경영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온라인 쇼핑과 배달, 멤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