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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3Q 매출 하락에도 수익성 방어... 합성고무가 견인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1-07 16:19 최종수정 : 2025-11-08 00:10

매출 10% 감소, 영업이익 30% 증가
4분기 업활 불확실성 지속 전망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불확실한 업황 속에서도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올 3분기 매출액이 1조643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0% 증가한 84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069억원으로 101.3% 늘었다.

사업부문별로 합성고무가 매출 하락세에도 영업이익 312억원으로 1년 전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판매 경쟁 심화에도, 원재료(부타디엔) 가격 약보합세와 시장 수요 개선으로 수익성이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합성수지는 영업이익 44억원으로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페놀유도체는 설비정비 영향으로 전분기보다 적자 규모가 늘어난 영업손실 144억원을 기록했다. 또 기능성합성고무(EPDM)·친환경고무(TPV) 부문은 영업이익 202억원을 남겼다. 정기보수 종료 이후 판매량이 소폭 증가했다.

금호석화 실적 추이. 단위=억원.

금호석화 실적 추이. 단위=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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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4분기 업황을 보수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특히 합성고무는 원재료 가격 약세 지속에도 제품 수요 둔화를 예상하고 있다.

이에 고성능 타이어에 활용되는 슽렌부타디엔고무(SSBR) 등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수익성 방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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