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생명 일탈회계 글로벌 시장 한국 회계 투명성 떨어뜨려…이찬진 금감원장 "내부적으로 입장 정리, 조만간 발표" [2025 국감]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0-21 17:37

김남근 의원 "일탈회계 없애야" 지적

김남근 의원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에 질의를 하고 있다./사진=국회의사중계시스템

김남근 의원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에 질의를 하고 있다./사진=국회의사중계시스템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이찬진닫기이찬진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이 삼성생명 일탈회계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회계 투명성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에 대해 관련한 입장을 정리했으며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답했다.

21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찬진 금감원장은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 대표기업인 삼성생명이 일탈회계를 장기적으로 하고 있는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김남근 의원은 "삼성생명은 1970~1980년대 판매한 유배당 계약은 159만건 138만명이며,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주식을 팔 의향이 없고 계약자에게도 배당을 하지 않겠다고 의원실에 입장을 전달했다"라며 "본래 부채로 분류해야 할 유배당 계약은 일탈 회계로 계약자 지분조정으로 분류하고 있다. 삼성생명같은 한국 대표 기업이 장기적으로 일탈회계를 하는건 적절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국제회계기준을 따른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일탈회계 관련된 분은 국제회계기준에 맞게 내부적으로 정리된 상태"라며 "관련된 절차를 거쳐서 저희 입장을 발표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남근 의원은 회계기준원장 관련해 금융위원회 개입 적절성에 대해서도 조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한상 현 회계기준원장 임기가 만료돼 내부적으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었으나 금융위원회에서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김 의원은 "삼성생명 일탈회계에 적극적으로 문제제기를 한 회계기준원에 대해 금융위원회에 간섭하는건 낙하산 인사 우려가 있다"라며 "특히, 회계 전문성을 없는 인사를 원장으로 내세울 수 있어 우려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찬진 금감원장은 "김남은 의원실에서 지속적으로 문제제기를 해서인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재개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천상영 신한라이프 대표, CSM 중심 체질 전환…전속FC·AI로 영업력 강화 [진옥동호 신한금융, 부스트업 점검] 진옥동 회장이 달라졌다. 일류(一流) 신한을 강조하던데서 나아가 1등을 위한 '부스트업(Boost Up)'에 시동을 걸었다. 한국금융신문은 이 같은 변화에 주목, 부스트업을 위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각 계열사들의 전략을 살펴보고 성과를 점검한다. <편집자 주>천상영 신한라이프 대표가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의 ‘부스트업’ 전략에 맞춰 CSM 중심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험계약마진(CSM) 성장과 영업채널 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내형 외실 모두 균형있는 성장을 이룬다는 방침이다.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는 올해 ‘TRUST FIRST, Balanced Growth 2026’ 경영기조 하에 상품 포트폴리오 재편과 신상품 출시 통해 2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 GA 중심 보장성 판매로 보험손익 31% 증가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가 법인보험대리점(GA) 채널을 중심으로 종신보험과 건강보험 판매를 확대하며 올해 상반기 보험손익을 30% 넘게 늘렸다. 판매 실적의 약 70%가 GA에서 발생한 가운데 보장성상품 판매 비중을 90%까지 높이면서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액이 증가한 결과다.27일 하나생명에 따르면, 하나생명의 올해 상반기 보험손익은 193억원으로 전년 동기 147억원보다 46억원(31.3%) 증가했다. 회사는 보장성상품 확대에 따른 CSM 상각액 증가를 보험손익 개선의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GA서 종신·건강보험 판매…보장성 비중 90%하나생명은 올 상반기 GA채널 중심으로 종신보험과 건강보험을 중심으로 보장성상품 판매에 주력했다. 전 3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 장기납 종신·건강보장 확대로 신계약 CSM 82% 증가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가 올해 상반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전년동기대비 82% 증가한 6019억원을 확보하며 장기 수익성 기반을 강화했다. 27일 NH농협생명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계약 CSM은 6019억원으로 전년 동기 3304억원보다 2715억원(82.2%) 증가했다. 종신보험 판매구조를 단기납에서 장기납 중심으로 전환하고 건강보장 신상품을 보강한 결과다농협생명 관계자는 "장기납 중심 종신보험 판매, 건강보장 신상품을 보강했다"라며 "수익성이 높은 상품 판매로 신계약CSM을 대거 확보했다"라고 말했GA서 장기납 종신 판매 확대…건강보장 상품군 보강종신보험 판매구조를 장기납 중심으로 바꾸는 동시에 건강보장 신상품을 공급한 전략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