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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수 KICC 대표, VAN·PG 성장에 매출 4000억원 코앞…네이버페이 단말기 '커넥트' 효과 기대 [PG사 2025 상반기 실적]

김하랑 기자

rang@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8-26 16:33

매출액 3972억원 영업이익 241억원
10월 커넥트 출시 시 매출 증대 기대

임명수 한국정보통신 대표 /사진=한국정보통신

임명수 한국정보통신 대표 /사진=한국정보통신

[한국금융신문 김하랑 기자] 임명수 한국정보통신(KICC) 대표가 올해 상반기 매출 3972억원을 달생했다. 40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낸 데는 VAN과 PG 부문 성장이 주효했다. 여기에 오는 10월 네이버페이의 새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 '커넥트'와 제휴를 통해 하반기 관련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ICC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3972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3973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2년 전인 2023년 상반기(3388억원)과 비교하면 17.23% 증가했다.

VAN·PG 고른 성장에 매출 4000억원 돌파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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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부문별로 보면 VAN, PG, TRS(내국세 환급), AOS(알리페이 바코드 결제) 등 매출이 3808억원으로 전체 매출(3972억원)의 95.9%를 차지했다. 지난해 상반기(3775억원)보다 5.21% 늘었다.

이지체크·이지포스 등 결제단말기 매출은 124억원으로 2024년 상반기(142억원)보다 12.67% 줄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6%에서 3.1%로 0.05%p 축소됐다.

이외 ▲중소기업창업투자(18→38억원) ▲결제단말기(7000→6000만원) ▲종합 ERP서비스(20→16억원) 매출은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KICC 관계자는 "PG와 VAN, TRS 등 주요 사업이 골고루 늘었고, 이지QR(QR코드 기반 테이블오더) 서비스와 이지 톡 페이 등 신규 서비스 매출도 성장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241억원으로 전년동기(238억원)대비 1.26% 증가, 당기순이익은 194억원으로 전년동기(192억원)대비 1.0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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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네이버페이 '커넥트' 관련 매출 유입 기대

하반기엔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 '커넥트'와의 제휴 효과로 매출 확대가 전망된다. KICC는 커넥트 단말기 결제망을 지원하는 주요 VAN사 중 하나로 참여하게 되면서, 신규 가맹점 유입과 거래 건수 확대에 따른 수익 증대가 기대된다.

특히 네이버페이가 보유한 온라인 결제·커머스 생태계와 KICC의 오프라인 네트워크가 결합할 경우, 양측 모두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KICC 관계자는 "네이버페이 커넥트 단말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통합 결제 플랫폼 성격을 띤다"며 "KICC 입장에선 안정적인 기존 VAN·PG 수익원에 더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r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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