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석기사 모아보기)와 자산운용업계는 영구폐쇄형 인프라펀드 회계적 불확실성 해소에 따라 적극적 투자 확대 의지를 나타냈다.금투협은 지난 12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회계 애로사항 논의 결과에 대해 이같이 18일 밝혔다.
그간 금융회사가 펀드를 통해 초장기 인프라사업에 참여할 경우, 그 평가손익이 매년 당기손익(FV-PL)에 반영될 우려가 있어, 자본활용성에 제약요소로 작용되어 왔다.
실제로 인프라펀드 결성건수 기준 상위 6개 운용사 집계 결과, 2020년 2조1000억원에 달했던 데서 2024년 6000억원 규모로 급감했다. 특히 금융업권 중 투자비율이 높았던 보험사의 경우, 올해 들어 신규 투자가 전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는 회계기준원에 공식 질의를 신청했고, 회계기준원이 만기를 정하지 않은 폐쇄형 펀드는 투자자가 FV-OCI(기타포괄손익-공정가치)로 처리할 수 있음을 회신했다.
이에 따라 향후 영구폐쇄형 펀드를 통해 인프라 사업에 민간자금공급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기재부는 사회기반시설의 적기공급을 위해 18조5000억원+α 규모로 환경, 도로, 철도 등 신규 사업을 발굴할 예정인데, 기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민투심)를 통과한 사업이 영구폐쇄형 펀드를 통해 순차적으로 자금조달 문제가 해소될 경우, 올해 사업집행 실적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새정부의 미래 전략형 사업인 인공지능(AI) 등 성장 및 산업경쟁력 강화,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대응, 지역소멸 대응 및 지역균형발전 등 새로운 유형의 공모형 민간투자 사업에도 금융회사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정부와 긴밀한 논의를 통해 자금조달 스케쥴을 포함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산운용업계는 이러한 인프라사업에 금융회사 등 기관투자자가 투자할 수 있는 영구폐쇄형 펀드를 조성하여 높은 투자위험을 감내해야하는 후순위대출, 지분출자 등에 자금을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기재부(민투과)에서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출자전용인프라펀드 집행, 신용보증 공급확대(2조원→4조원) 등의 정책과 시너지효과를 통해 인프라 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창화 금투협 자산운용·부동산본부장(전무)는 “관계당국의 적극적 지원으로 장기 인프라사업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 출시가 가능해졌다"며 “협회는 금융당국과 협의하여 업계의 펀드규약 마련을 지원하는 등 영구폐쇄형 펀드가 민자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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