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이하 화우품)은 생활화학제품 내 안전한 원료를 사용하기 위해 노력한 제품을 대상으로 제품 원료 전성분 확인 및 원료 유해성 평가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적합한 제품에 우수제품 표기를 허용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지난 7월 15일에 열린 제2차 화우품 심사위원회에서 적합 제품으로 평가받은 불스원 제품은 ▲불스원 레인OK 마일드 유막제거제 ▲불스원 유막제거제 2종이다. 해당 제품들은 원료 입고부터 생산, 품질, 경영 전반에 걸쳐 화학 제품의 안전관리체계가 우수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불스원은 이번 화우품 2종 신규 선정을 통해 누적 기준 가장 많은 화우품을 보유하며 화학제품 안전관리 우수 사례로 자리잡았다.
또한 기존 화우품 ‘레인OK 발수코팅 장기지속 이지그립’은 갱신 심사에서 지속적인 품질 유지와 안전성 확보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으며 화우품 자격을 유지했다. 화우품 갱신심사는 제품 표시 및 광고 위반 여부와 사후 분석을 통해 심사 기준이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전성분 및 처방 변경 여부,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룸 신고증명서 일치 여부 등을 검토해 판정한다.
불스원 관계자는 ”불스원은 소비자분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보다 안전한 원료를 사용하고, 성분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가장 많은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을 보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분들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불스원은 자동차용품 업계 최초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에 3기 연속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발족한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도 참가해 더욱 안전한 생활화학제품 안전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유해 원료 대체 및 원료 공급망 간 협력에 힘쓰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생활화학제품 전성분과 전 제품에 대한 제품안전보건자료(SDS; Safety Data Sheet) 공개, 국내외 화학물질 규제정보 목록 구축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책임경영을 준수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제품에 함유된 화학물질에 대한 원료안전성 평가 결과를 공개하며 소비자 안전을 선도하고 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