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쿠팡, 산업부 장관 표창…韓 중소기업 대만 판로 확대 공로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7-08 13:44

‘2025년 전문무역상사 지정식’서 산업부 장관 표창
B2C 기반 유통기업 중 유일하게 표창

서가람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왼쪽),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오른쪽)./사진제공=쿠팡

서가람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왼쪽),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오른쪽)./사진제공=쿠팡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쿠팡은 8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전문무역상사 지정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문무역상사 제도는 해외 네트워크와 수출 역량을 갖춘 기업을 지정해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제도다. 쿠팡은 지난해 7월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된 이후, 대만 시장에서 K-푸드와 K-뷰티 등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을 가속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기반 유통기업으로 유일하게 표창을 받았다.

쿠팡은 중소상공인 제품을 국내에서 직매입한 뒤 대만에서 로켓배송으로 제공한다. 해외 배송, 번역, 통관, 현지 마케팅 등 수출에 필요한 비용은 쿠팡이 전액 부담해 중소상공인의 대만 진출 장벽을 낮추고, 실질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쿠팡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산업통상자원부 등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출 보험 40% 할인, 수출보증 한도 1.5배 확대 등 전문무역상사 지원 혜택을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의 대만 수출 역량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 K-뷰티, K-패션 등의 입지를 넓혀갈 방침이다. 전문무역상사 지정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

2022년 10월 대만에 로켓직구와 로켓배송 서비스를 선보인 쿠팡은 1년 만에 1만 2000여 개 중소기업의 대만 수출을 지원했다. 단일 유통기업으로는 최대 규모다. 2023년 기준 쿠팡을 통해 대만에 상품을 수출하고 있는 소상공인 파트너 수는 전년 대비 140% 이상 증가했고, 거래액은 2600% 급증했다. 쿠팡과 거래하는 전체 판매자의 약 70%가 소상공인으로, K-뷰티(젤네일, 마스크팩), K-푸드(홍삼, 콤부차) 등을 수출하는 소상공인들의 대만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

지난 5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해 ‘동반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30개 중소기업의 대만 진출을 지원하기도 했다. 해당 사업은 상품 등록, 마케팅, 물류, 통관, 고객 응대뿐 아니라 수출 필수 요건인 시험성적서 발급 비용까지 지원해 중소기업의 초기 진출 부담을 덜었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쿠팡은 K-푸드와 K-뷰티 등 중소기업 제품이 대만 시장에서 K-트렌드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직매입과 물류 혁신으로 판로를 개척해왔다”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정부와 협력해 K-상품의 대만 수출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외형 키운 종근당 김영주, 아쉬운 수출 성적표 [CEO 포커스] 종근당이 김영주 대표이사 취임 후 국내 시장 중심으로 외형 확대에 성공했다. 하지만, 수출 실적과 지배구조 핵심지표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이다. 1조6000억 원이라는 외형에도 전체 매출 대비 수출 비중은 4%대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내수 시장을 넘어 해외 영토 확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5대 제약사 중 나 홀로 한 자릿수 수출27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종근당의 지난해 전체 매출(1조6924억 원, 연결 기준)에서 수출액은 694억 원이다. 지역별 매출을 보면 한국이 1조6229억 원으로 가장 높았고, 일본 431억 원, 스위스 70억 원, 기타 192억 원이다. 이처럼 종근당의 매출은 내수시장 2 매출 3배 키우고 1.7조 잭팟까지…김영주 종근당 대표의 12년 [CEO 포커스] 2015년부터 12년간 종근당을 이끌고 있는 김영주 대표이사. 국내외 제약사들과 코프로모션(공동판매)을 통해 매출을 3배로 불렸고, 1조7000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까지 성공시키며 종근당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1964년생인 김영주 대표는 고려대학교에서 미생물학을 전공한 뒤 미국 롱아일랜드대학교 대학원에서 면역학으로 석사를 취득했다. 1993년 한독을 시작으로 일라이 릴리, 노바티스 영업·마케팅 총괄을 거쳐 2007년부터 머크세로노 대표를 역임했다. 2015년 종근당에 합류하며 대표이사로 선임됐고 3번의 3년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현재 4연임 중이다.공동판매 전략 통했다…매출 3배 불린 비결김 대표가 취임하기 전인 2014년 종근 3 올포유, KBS2 신규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제작지원 한성에프아이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올포유(ALLFORYOU)가 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제작지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고객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올포유는 드라마 속 인물 일상에 브랜드 제품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포츠 캐주얼 스타일을 제안할 예정이다. 일상은 물론 여행과 모임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2026 FW(가을겨울) 컬렉션도 드라마 전개와 함께 공개된다. 시즌 신제품을 다양한 장면에 접목해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스포츠 캐주얼 룩을 소개하고, 브랜드만의 감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드라마 제작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