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황병우 iM금융 회장, 임직원 위해 바리스타 된 사연은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5-08 16:20

‘COFFEE with CEO’ 타운홀 미팅 통한 스킨십
황병우 회장 “가족같은 느낌으로 서로 소통하자” 당부

황병우 iM금융 회장(가운데)이 iM뱅크 제2본점에서 열린 ‘COFFEE with CEO’ 행사에서 직접 커피를 내리고 있다. / 사진제공=iM금융그룹

황병우 iM금융 회장(가운데)이 iM뱅크 제2본점에서 열린 ‘COFFEE with CEO’ 행사에서 직접 커피를 내리고 있다. / 사진제공=iM금융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황병우닫기황병우기사 모아보기 iM금융그룹 회장이 임직원들을 위해 직접 커피를 내렸다. 직원들간의 격의없는 소통과 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황 회장의 특별한 스킨십이다.

8일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지주사 직원들과의 소통 증진의 일환으로 iM뱅크 제2본점에서 ‘COFFEE with CEO’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올해 가장 중요한 경영철학 중 하나로 ‘소통’, ‘공감’, ‘경청’을 꼽은 황병우 회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고안해 냈으며, 그동안 임직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방법을 고심해온 만큼 ‘커피’라는 매개체를 활용해 CEO와 직원 간 거리감을 좁히고자 했다.

황 회장은 지주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팀을 나눠 바리스타 체험을 해 눈길을 끌었다.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커피 프랜차이즈이자 ‘GCS(글로벌 커피 스쿨)’ 인증 교육기관인 ‘커피 맛을 조금 아는 남자’ 아카데미를 통해 드립커피를 직접 내려보고 시음하는 원데이클래스 체험을 하며 자유롭게 소통했다.

황병우 회장은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가까이 다가갈 방법을 고민하다가 많은 사람들이 애정하는 커피를 떠올렸다”라며 “늘 직원들 말에 귀 기울이고 있다는 소통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공감하고 경청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바리스타 체험 이후 진행된 타운홀 미팅 시간에는 사전에 받은 질문을 토대로 CEO와 임직원 간 약 1시간가량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일방적 소통이 아닌 쌍방 소통을 위해 CEO가 질문에 대해 코멘트하면 직원이 화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대구 맛집, 사내 소모임, 세대공감, 소통방식, 지주사 역할 등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주제로 소통했다.

특히 미팅 중간중간에는 단순히 질의응답 시간만 갖는 게 아닌 질문에 대한 거짓말탐지기 실험과 디지털 게임 등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황병우 회장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지주사 직원으로서 계열사를 아우를 수 있는 포용력과 추진력, 임직원들 간 패밀리십을 강조했다. 황병우 회장은 “지주사가 창립된 지 14년이 됐는데, 지주 직원들의 피땀과도 같은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지주 직원들의 역할이 막중한 만큼 서로서로 이해하며 가족과 같은 느낌으로 업무에 충실히 임해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권 덮친 해커 공포…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도 표적 국내 증권사와 은행, 자산운용사를 잇달아 겨냥한 해킹 공포가 가상자산 시장으로까지 번졌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관련 지갑에서 수십억달러 규모의 의심스러운 자금 이동이 포착되면서다. 국내 금융권에서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까지 보안 위협에 노출되면서 금융투자업계 전반에 걸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30일 금융투자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최근 불거진 잠재적 보안 사고와 관련해 긴급 조사에 착수했다. 바이낸스는 공식 입장을 통해 보안 문제에 관한 보고를 인지하고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고객 자금에 미친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바이 2 DQN양종희號 KB금융, 분기 순익 개선 주역은 이자수익 아닌 '법인세' [2026 3분기 금융사 실적] 양종희 회장이 이끄는 KB금융그룹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3% 이상 증가했지만, 주요 원인은 이자수익이 아닌 일회성 세금 감소 덕분인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반영된 법인세 효과를 제외하면 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추산된다.이자이익도 증가했으나 분기 이자비용 증가율이 이자수익 증가율을 웃돌면서 조달 부담 관리가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비이자 부문에서는 증권·신탁 수수료가 성장을 이끌었지만, 시장 관련 손익과 보험 계열사의 실적은 부진해 온도 차가 컸다.분기 순익 13.1% 증가···세금 효과 제외하면 전년 수준올해 3분기 KB금융의 분기 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1조 9075억원으로 전년 동기 3 김기홍 회장은 왜 저축은행을 인수하는가 [JB금융 리로드①]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핵심 계열사 전북은행과 핀테크 기업 '핀다'를 통해 대원저축은행을 인수했다.정부의 포용금융 강화 기조와 경기 둔화, 여신 부실 등으로 저축은행의 수익성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어서 인수 배경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JB금융의 선택은 기존 호남 중심의 영업 기반을 넘어 새로운 고객과 수익원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대원저축은행의 영업구역인 대구·경북·강원에서 기업금융 접점을 마련하고, 핀다 플랫폼을 통해 전국 비대면 개인대출을 확대하는 방식이다.다만 고객 확대가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지려면 조달비용과 대손비용을 감당하면서 자본 대비 수익성을 확보해야 한다.대원저축은행이 지역금융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