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화오션, 폴란드 '오르카 프로젝트' 수주 활동 본격화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3-30 20:39

레몬토바 및 나우타 조선소 방문
함정 건조 및 MRO 협력 방안 논의

한화오션 관계자들이 나우타(Nauta) 조선소를 방문해 모니카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함정건조 및 MRO사업 협력에 대해 방안을 협의했다. /사진제공=한화오션

한화오션 관계자들이 나우타(Nauta) 조선소를 방문해 모니카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함정건조 및 MRO사업 협력에 대해 방안을 협의했다. /사진제공=한화오션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사장)이 폴란드 해군 현대화로 잠수함 3척을 도입하는 '오르카(ORKA)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현지 협력 조선소를 방문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25~26일 폴란드 그단스크와 그드니아에 위치한 레몬토바(Remontowa) 조선소 및 나우타(Nauta) 조선소를 방문해 함정 건조와 유지·보수·운영(MRO) 사업, 선종 다각화·친환경 기술 관련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특수선 해외영업과 전략, 구매, 생산 등 각 분야에서 각출한 17명 방문단을 구성해 폴란드 2개 조선소를 방문했다. 레몬토바 조선소에서는 일반 상선 등 선종 다각화와 친환경 기술 협력에 대해 협의했다. 나우타 조선소와는 함정 신조 및 MRO 사업을 제안하고 협의를 진행했다.

모니카(Monika Kozakiewicz) 나우타 조선소 사장은 "한화오션과 협력 기회를 기쁘게 생각하며, 상호 신뢰와 기술 교류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고 싶다"며 "나우타와 PGZ그룹은 폴란드 내 역량 강화를 위한 공통 비전을 공유하면서 MRO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준비가 돼 있으며, 한화오션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다리우스(Dariusz Jaguszewski) 레몬토바 조선소 사장은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장기적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며 구체적인 사안이 정리되면 다음 단계를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혀 다른 형태의 사업 기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들이 레몬토바(Remontowa) 조선소를 방문해 다리우스(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사장과 선종 다각화·친환경 기술 관련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사진제공=한화오션

한화오션 관계자들이 레몬토바(Remontowa) 조선소를 방문해 다리우스(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사장과 선종 다각화·친환경 기술 관련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사진제공=한화오션

이미지 확대보기

레몬토바 조선소는 폴란드 조선업계를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다. 연간 약 200척 이상 선박 건조 및 수리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유럽 내 MRO 분야 1위 조선소다.

나우타 조선소는 방산 전문 조선소로 폴란드 내 군용 함정 MRO 시장 점유율 2위다. 폴란드 국영 방산그룹 PGZ 그룹 계열사다.
박성우 한화오션 해외사업단 상무는 "현재 오르카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한화오션도 유력한 후보로 검토되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해 한·폴란드 양국 간 경제·산업 분야 및 해군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수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현지 활동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삼성전자, 로봇 조직 하나로 묶은 'RX 사업추진실' 신설 삼성전자가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꼽은 로봇 사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디바이스경험(DX)부문 로봇 전담 조직을 만들었다.21일 삼성전자는 노태문 DX부문 대표이사 직속으로 하는 로봇 전담 조직 '로보틱스경험(RX) 사업추진실'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분산된 로봇 조직을 하나로 통합한다. 중장기 로봇 전략 수립, 기술 개발, 사업화까지 총괄하는 통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RX 사업추진실은 서울 우면동에 있는 서울R&D캠퍼스를 메인 거점으로 한다. 이 곳에 흩어져있던 로봇 관련 인력들을 한데 모아 협업 시너지가 나도록 환경을 구축한다. RX사업추진실은 로보틱스전략팀장에 선임된 이동건 삼성전자 기획팀 부사장이 이 2 한화에어로, 방산업계 최초 해외 공모채 5억 달러 조달 성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방산·우주항공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해외 공모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지난달 같은 업종 최초로 글로벌 신용등급 ‘A-’를 딴 지 한 달 만에 나온 성과다. 조달 규모의 7배에 달하는 자금이 몰리면서 회사 측이 원했던 것보다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리는 데도 성공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럽과 아시아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미국 달러화 표시 공모채권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북빌딩·book building)을 진행해 5억 달러(약 7410억원) 규모의 조달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공모채권은 특정 소수 투자자와의 사적 계약이 아니라 불특정 다수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해 자금을 모으는 채권이다. 수요예측은 채권을 발 3 '텐센트 주의보' 시프트업, 경영권 방어와 주주환원 사이 [자사주 리포트] 시프트업은 지난해 상장부터 경영권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창업주이자 최대주주 김형태 대표와 2대 주주 텐센트 간 지분 격차가 약 4%밖에 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우려는 최근 국내 게임사 위메이드가 중국 알리바바 자본에 경영권이 매각되면서 더 두드러지고 있다.이 때문에 시프트업이 보유한 자사주 1.62%에 시선이 쏠린다. 비교적 소량이지만 특수관계자 등 지분 약 3.84%와 함께 김형태 대표 경영권 방어에 핵심이다.하지만 시프트업의 연이은 주가 부진으로 주주환원 요구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복잡한 상황에 놓여있다. 시프트업은 우선 자사주 매입과 함께 일부 소각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김형태-텐센트, 근소한 지분 격차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