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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 홍범식호 본격 출항 “AX 리딩해 고객경험‧주주가치 제고할 것”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3-25 14:39

25일 정기 주총서 홍범식 사장, 사내이사 및 대표 선임
권봉석 ㈜LG COO, 기타비상무이사 선임…그룹 시너지 기대
배당금 주당 650원 확정·배당성향 59.1% 등 주주환원 강화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사내이사와 대표이사에 공식 선임됐다. / 사진=LG유플러스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사내이사와 대표이사에 공식 선임됐다. / 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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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리는 등 본격적인 회사 경영을 시작한다. 홍범식 사장은 AX(AI 전환)을 리딩해 고객 경험을 끌어올리는 등 밸류업(기업가치제고) 계획을 완수해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하겠다는 포부다.

LG유플러스가 25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제2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로 홍범식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또한 홍범식 사장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LG유플러스는 제29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2024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4개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사 선임의 건을 통해 새롭게 사내이사로 선임된 홍범식 사장은 올해 추진할 사업 전략으로 ‘AX 중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강조했다.

홍범식 사장은 “올해는 AX 중심의 사업 전략을 바탕으로 핵심 기술 역량을 강화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기존 사업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자원 재배치로 사업 구조를 개선하고, 투자 및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중심의 운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LG유플러스가 지향하는 가치인 ‘고객 중심’을 기반으로 기업 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노력하겠다는 뜻도 덧붙였다.

홍범식 사장은 “LG유플러스는 고객을 중심에 두고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가치를 발굴하고 창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지난해 11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주주 환원율을 중장기적으로 최대 60%까지 확대하고, 자본구조를 강화함과 동시에 연간 잉여현금흐름 수준을 고려한 탄력적인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주주환원정책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LG유플러스는 권봉석닫기권봉석기사 모아보기 ㈜LG COO(부회장)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권봉석 부회장은 LG전자 HE사업본부장, LG전자 CEO 등을 거쳐 2021년부터 LG COO로서 LG그룹을 안정적으로 이끄는데 기여해왔다.

LG전자 관계자는 “권봉석 부회장의 다양한 산업 및 기술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의 의사결정과 경영 활동에 기여하고 LG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는 남형두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재선임됐다. 법률 분야 전문가인 남형두 교수는 방송통신,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 업계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사업 전반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전문적 의견을 제시, 회사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감사위원으로서 LG유플러스의 주요 경영사항에 대한 감시 및 견제 업무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위해 2024년 연간 주당 배당금을 650원으로 확정했다. 배당성향은 59.1%이며 기 배당한 중간배당 250원을 제외한 400원은 다음달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이사의 보수한도는 전년과 동일한 50억원으로 최종 승인됐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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