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DQN4대지주 회장 연봉, 하나 함영주 22.7억…장·단기 성과급 영향 [금융권 임직원 연봉랭킹]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3-25 06:00 최종수정 : 2025-03-25 11:06

양종희 18.4억, 진옥동 15.2억, 임종룡 11.4억…직전해 실적과 연동
임직원 평균 연봉 우리금융 1.74억으로 최고…신한-하나-KB순

[DQN] 4대지주 회장 연봉, 하나 함영주 22.7억…장·단기 성과급 영향 [금융권 임직원 연봉랭킹]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함영주닫기함영주기사 모아보기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난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 회장 가운데 가장 많은 연봉을 수령했다.

한국금융신문이 4대 금융지주 회장 및 임직원들의 최근 3년 기본 및 상여금 등 연봉 수령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총 22억7400만원의 보수로 가장 많은 수령액을 기록했다. 임직원 1인당 평균 보수의 경우 우리금융지주가 1억7400만원으로 가장 많은 평균 수령액을 기록했다.

4대 금융지주 회장 연봉 변동 추이 (단위: 억 원, 회색 글씨는 전임 회장 시기) /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4대 금융지주 회장 연봉 변동 추이 (단위: 억 원, 회색 글씨는 전임 회장 시기) /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이미지 확대보기

안정적 실적 견인한 함영주, 연임 후 비은행부문 강화 추진 기대

지난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기본급 9억원, 상여급 13억7400만원을 더해 총 22억74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상여는 단기성과급과 장기성과급으로 구성됐는데, 단기성과급은 2023년 경영성과에 대한 평가 결과로 지급됐다. 2023년 하나금융그룹은 3조468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는데, 대손충당금 확대 이슈로 직전해보다는 소폭 줄었지만 운용리스 및 퇴직연금 등 축적형 수수료 개선 효과로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3년에도 함영주 회장은 기본급 9억원에 상여 13억5300만원을 더해 22억53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마찬가지로 2022년 경영 성과가 반영됐는데, 2022년 하나금융그룹은 당시 기준 역대 최대 이익을 경신했다. 효율적인 리스크관리를 통한 우수한 건전성 비율 시현한 점 등이 성과급 책정에 감안됐다. 이와 같은 중장기 전략 평가 등을 종합한 장기성과급이 9억4600만 원으로 성과급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2022년의 경우 함 회장은 3월부터 취임해 6억8400만원의 기본급에 3억4100만원의 성과급 및 복리후생비 등으로 10억25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KB금융 본원 경쟁력 키운 양종희닫기양종희기사 모아보기, 성과 전망도 장밋빛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지난해 기본급 9억, 상여 9억4000만원을 더해 총 18억4000만원 가량의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은 지난해 5조78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금융지주 최초로 순이익 5조 클럽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2024년 경영실적은 2025년 성과급에 반영되는 바, 올해 양 회장의 보수 전망에도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단기성과 지표는 회장 선임 이전 기간에 대한 일시지급분 등이 고려됐다. 스타뱅킹 등 대표 플랫폼의 MAU 1200만 돌파 및 WM 고객기반 확대 등에 기여한 점이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장기성과 평가지표는 상대적 총주주수익률(Relative TSR)과 그룹성과 및 담당업무성과로 구성되었으며, 지표별 달성도에 따라 평가됐다.

직전해인 2023년의 경우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전 회장이 38억56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윤종규 전 회장은 세 차례 임기에 걸쳐 그룹 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역대 최대 수준의 순이익인 4조3948억원을 달성했다. 본원 수익 기반을 공고히 다지면서 그룹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했고 비금융 사업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호실적을 토대로 2022년에도 윤 전 회장은 18억3500만원으로 4대 지주 중 가장 높은 보수를 수령했다.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 신한그룹 회장, ‘라임사태’ 종결 후 회장 성과급 지급 재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지난해 기본급 8억5000만원, 상여급 6억7200만원 등을 더해 총 15억2200만원의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은 과거 라임펀드 불완전판매 사태 이후 책임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로 지주 회장이 성과급을 수령하지 않았지만, 진 회장이 사건 종결 후 빠르게 분위기를 수습하고 실적 반등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성과급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신한금융그룹은 2023년 당기순이익 4조 3680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감소한 성적을 냈지만, 이는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이 영향을 미쳤다. 2023년 신한금융의 연간 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10조8179억원으로 나타났으며, 비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51.0%나 늘어난 3조4295억원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그룹 유니버설앱인 'Super SOL' 출시를 통한 고객 편의성 제고, 선제적인 책무구조도 도입 준비를 통한 그룹 내부통제 체계의 기틀을 확립한 점 등도 감안됐다.

상여급이 없었던 2023년 당시 진 회장은 6억5800만원의 기본급만 수령했고, 2022년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전 회장 역시 8억5000만원의 기본급만 수령했다.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 회장, 단기성과급 더해 11.4억 수령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지난해 기본급 8억5000만원, 상여급 2억9400만원을 더해 총 11억4400만원의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해인 2023년 총 6억5200만원을 수령한 것에 비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전년 회장직 수행으로 단기 성과급이 붙은 영향으로 풀이됐다.

2023년 우리금융의 그룹 순영업수익은 9조8374억원으로 전년 대비 0.1% 줄었다. 이자이익은 8조7425억원으로 0.5% 늘었다. 핵심 예금 감소 등으로 조달 비용이 큰 폭 상승하며 연간 은행 순이자마진(NIM)이 전년보다 0.03%포인트 하락했지만 신성장산업 중심의 견조한 대출 성장세가 이어진 영향이다. 은행 총대출 잔액은 작년 말 기준 310조7210억원으로 1년새 5.1% 불었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1조948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하락했다. 이는 민생금융지원 금액이 반영된 수치로, 일회성 요인 제외 시 전년 대비 1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우리금융 측은 설명했다. 수수료이익이 1조7200억원으로 0.6% 증가했고 유가증권이익은 2022년 1200억원 적자에서 지난해 9010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4대은행 임직원 1인 평균급여액 및 임직원 수 변동 추이 (단위: 억 원, 명)

4대은행 임직원 1인 평균급여액 및 임직원 수 변동 추이 (단위: 억 원, 명)

이미지 확대보기

우리금융, 지난해 1인당 평균 연봉 1위...'리딩뱅크' KB는 최하위

4대 금융지주 임직원 보수를 살펴보면 KB금융은 지난해 140명의 임직원들에게 1억6000만원의 평균 급여를 줬다. 4대금융지주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직전해인 2023년에는 152명의 임직원들에게 평균 1억9100만원의 급여가 주어졌던 것에 비하면 평균 급여가 내려갔는데, 이는 고액연봉의 장기근속자들이 희망퇴직에 나선 여파로 풀이된다. KB금융의 평균 임직원 근속연수는 2023년 4년 6개월에서 2024년 3년 11개월로 줄었다.

신한지주는 지난해 185명의 임직원들에게 1인당 평균 1억6800만원의 급여를 줬다. 마찬가지로 직전해인 2023년 1억7300만원에서 소폭 줄어든 수준인데, 이는 임직원 수가 191명에서 185명으로 줄어든 여파로 해석된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해 129명의 임직원들에게 1인당 평균 1억6400만원의 급여를 줬는데, 이는 직전해 1억5300만원보다 1000만원가량 오른 수치다.

지난해 4대 지주 가운데 1인당 평균 연봉액이 가장 높았던 곳은 우리금융지주였다. 이들은 지난해 107명의 임직원들에게 평균 1억7400만원의 연봉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 발행 체제 집중…문화금융 인프라 기업 목표 [핀테크 하반기 승부수 ④] 뮤직카우가 조각투자 제도화에 맞춰 음악 증권 발행에 집중한다. 금융규제 샌드박스 아래 병행해 온 발행과 유통을 분리하고, 팬덤 프로젝트로 IP 제작까지 밸류 체인을 넓히며 수익 기반을 다각화한다.올해 하반기에는 투자중개업 인가 절차를 마무리해 제도권 금융사로 전환하고, 장외거래소 출범에 맞춰 새로운 유통 환경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27일 뮤직카우에 따르면, 뮤직카우는 발행 인가를 직접 신청하며 유통은 넥스트레이드 컨소시엄 지분 참여로 접근했다. 인가 이후에는 음악 IP 발굴과 상품 설계에 역량을 집중하고, 유통은 인가를 획득한 외부 장외거래소가 맡는 구조로 바뀐다.뮤직카우 관계자는 “모든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 이근주 한패스 대표, 하반기 ‘고한패스’로 방한 외국인 품기…한국생활 전반 포용 금융 목표 [핀테크 하반기 승부수 ③] 이근주 한패스 대표가 해외송금 수수료에 기대던 수익 구조를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넓힌다. 올해 하반기 '고한패스' 시장 안착으로 단순 송금회사를 넘어 외국인의 한국 생활 전반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27일 한패스에 따르면 하반기에는 일본·호주 거점 확장과 맞물려 비송금 부문에서 신규 수입원을 만든다. 고객 카테고리를 다변화하고 월렛 충전·결제에 모빌리티 활용을 더하는 방식이다.월렛 충전·모빌리티로 매출 다각화…일본 다음 해 서비스 개시 목표한패스는 올해 하반기 고한패스 고객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고한패스는 기존 고객이 국내 체류 외국인이었던 것과 달리 관광과 단기 방문 목적 이용자를 새 3 12개월 최고 연 7.00%…경남은행 '오면우대! 하면우대! 정기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9월 5주] 9월 다섯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7.0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27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경남은행의 '오면우대! 하면우대! 정기적금'이 최고 7.0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경남은행 '오면우대! 하면우대! 정기적금'은 정액적립식 상품으로 최고 7.00%의 우대금리를 준다. 신규고객은 ▲적금가입시 3.00% ▲상품가입 전 마케팅동의시 0.10% ▲이 적금 신규월 포함 3개월 동안 10만원 이상 경남은행 카드 대금결제시 2.00% 등에 한해 제공된다. 기존 고객의 경우 ▲급여 또는 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