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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AI기반 혁신기술로 안전·품질 강화 나서 [건설업계 스며든 AI]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3-17 00:00

▲ GS건설 아파트 현장에서 ‘자이 보이스’를 활용해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사진제공 = GS건설

▲ GS건설 아파트 현장에서 ‘자이 보이스’를 활용해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사진제공 = GS건설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GS건설은 허윤홍 대표 취임 이후, 현장의 품질과 안전을 위해 디지털 전환(DX) 가속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중이다.

연초에는 안전, 보건, 장비, 기술 관련 방대한 교육자료를 한곳에서 쉽게 찾아보고 활용할 수 있는 ‘GS건설 안전보건 교육자료 통합 플랫폼’을 개발해 활용 중이며, 현장 외국인 근로자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AI번역 프로그램 ‘Xi Voice(자이 보이스)’를 개발해 디지털 전환을 통한 안전, 품질 강화에 집중했다.

GS건설이 현장 외국인 근로자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AI번역 프로그램 ‘Xi Voice (자이 보이스)’를 개발해 디지털 전환을 통한 안전 품질 강화에 나섰다.

‘Xi Voice(자이 보이스)’는 아침 조회나 안전교육과 같이 현장에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의사 전달 시 유용하게 사용된다. 담당자가 한국어로 이야기를 하면 음성을 인식하고, 중국어 또는 베트남어 등 120여개의 언어로 동시에 텍스트로 표현할 수 있다.

특히, 기존 번역 프로그램에서 정확한 번역이 어려웠던 건설 전문 용어도 각 나라별 언어로 정확하게 번역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건설현장은 외국인 근로자의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과 품질을 위해 원활한 의사소통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GS건설은 올해 초부터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꼭 필요한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안전이나 품질에 대한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반 실시간 번역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자이 보이스’는 4~6월까지 파일럿 형태로 일부 현장에 적용해, 실제 담당자들이 사용 후 제안한 개선사항을 통해 보완해 나가는 형태로 발전시켰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 건설용어의 정확한 번역 기능 ▲ 다양한 언어로의 번역 기능 ▲ 음성인식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한 자판입력 기능 ▲ QR코드를 통한 근로자 모바일 활용 기능 ▲ 조회 시 사용되는 자료의 번역기능 등을 추가 보완했다.

향후 인터넷 환경이 원활하지 않은 현장에서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앱(App)으로 개발할 예정이며, 현재는 텍스트 형태로만 번역되지만 각 언어별 음성 출력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특히 GS건설은 안전보건 교육자료 통합 플랫폼을 통해 ▲안전 ▲보건 ▲건설장비 ▲기술안전과 관련된 교육자료를 비롯해 건설현장 중대재해사례, 교육용 동영상, 사전 안전(Pre-safety), 교육 등 안전보건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안전보건 교육자료 통합 폴랫폼은 검색기능을 통해 쉽게 자료를 찾고 활용할 수 있어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다. 기존에 활용했던 자료 공유 시스템은 각 부서별로 관리하는 방식이 다르고, 자료가 분산돼 있어 사용자의 불편함이 많았다는 것에서 큰 차이가 있다.

안전보건 교육자료 통합 플랫폼의 구체적인 기능으로 ▲통합 검색 기능으로 자료의 종류나 형태별 검색 ▲Web검토 기능: 다운로드 과정없이 web으로 실시간 확인 가능 ▲편리한 공유 기능: 파일을 다운로드 하지 않아도 플랫폼에서 확인 및 전송 ▲스마트폰 활용: 스마트폰만 있으면 현장에서도 실시간 자료 확인 가능 등이 있다.

GS건설 안전혁신학교는 안전보건 교육자료 공유 플랫폼 활용뿐 아니라, 총 60여편의 근로자 교육용 동영상을 제작해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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