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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인도를 AI 혁신 허브로"…핵심전략은 ETF 혁신·AI 전환·사모시장 확대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3-14 13:08

미래에셋운용, 인도에서 ‘New AGE’ 세미나 개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도 뭄바이에서 ‘New AGE: The Future Ahead’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 사진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2025.03.14)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도 뭄바이에서 ‘New AGE: The Future Ahead’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 사진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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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그룹 창업주로 글로벌전략가 GSO(Global Strategy Officer)인 박현주닫기박현주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미래에셋 글로벌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인도를 AI(인공지능) 혁신 허브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인도 시장에서의 미래에셋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ETF(상장지수펀드) 혁신’, ‘AI 전환’, ‘사모시장 확대'를 제시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도 뭄바이에서 ‘New AGE: The Future Ahead’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현주 회장,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 CEO(최고경영자)인 스와럽 모한티(Swarup Mohanty) 부회장, 혁신/글로벌경영부문 대표 김영환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2024년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의 총 운용자산(AUM)은 약 230억 달러(한화 34조원)로, 인도 현지 자산운용사 9위 수준이다. 특히 ‘Mirae Asset Nifty EV & New Age Automotive’, ‘Mirae Asset Nifty India Manufacturing’, ‘Mirae Asset Nifty India New Age Consumption’ 등 다양한 혁신 상품을 기반으로 인도 ETF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다. ETF 운용자산은 약 15억 달러로, 인도 현지 ETF 운용사 6위다.

이날 세미나에서 박현주 회장은 “미래에셋은 다양한 혁신 ETF를 적극적으로 선보이는 동시에 인도 최대 증권사 중 하나인 쉐어칸(Sharekhan)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 접근성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을 변화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 이른바 ‘킬러 프로덕트(Killer Product)’ 차원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상품이 중요하다고 꼽았다.

박 회장은 “AI 기반 ETF 상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창출하겠다”며 “나아가 미래에셋 글로벌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인도를 AI 혁신 허브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벤처캐피털(VC) 시장 성장을 위해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PE 및 IB로의 투자를 확대할 계획도 제시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핀테크 기업 ‘레이즈파이낸셜(Raise Financial Services)’과 ‘크레딧비(KreditBee)‘, 인도 최대 음식 배달 플랫폼 '조마토(Zomato)' 등 혁신 기업을 발굴해 투자해 왔으며, 2024년말 기준 총 운용 규모는 5억9000만 달러 수준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미래에셋 글로벌 ETF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그룹 내 시너지를 창출해 미래에셋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도 시장에서 ETF와 AI를 기반으로 한 미래에셋만의 역량을 강화해 다양한 투자 기회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 CEO 스와럽 모한티 부회장은 “인도에서 미래에셋은 높은 브랜드 인지도, ETF 역량, 시장 조성자로서의 역할, 그리고 강력한 로컬 금융투자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며 “그동안 인도 시장에서 ETF 성장을 주도해 온 미래에셋은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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