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환주 국민은행장 후보 “금융의 기본은 신뢰…내부통제 체계 고도화”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1-28 13:37 최종수정 : 2024-11-29 22:45

“은행·보험 이끈 경력으로 평생 금융 파트너 만들겠다”
“소상공인 지원·돌봄 사업에 진심 어린 노력 다할 것”

이환주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사진제공=KB금융지주

이환주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사진제공=KB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이환주닫기이환주기사 모아보기 KB국민은행장 후보는 28일 “금융의 기본은 신뢰라고 생각한다”며 “국민과 이해 관계자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하고, 엄격한 윤리 의식을 갖추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라이프생명 본사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KB금융지주는 전날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국민은행장 후보로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를 선정했다.

이 후보는 후보 선정 소감으로 “은행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매우 불확실하고 힘든 상황이라고 이해하고 있다”며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엄중함이 저를 더 누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은행의 주요 현안들을 신속하게 파악하겠다며 “제가 오랜 기간 은행에서 일한 경력과 오랫동안 몸담았던 은행 경력과 통합 보험사를 이끌었던 경력을 합쳐 국민께 신뢰받고 평생 금융 파트너가 될 수 있는 국민은행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상생금융과 동반성장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특히 요즘 경제 상황이 굉장히 어렵다”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제도와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한 돌봄 사업에도 진심 어린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 고객, 직원, 주주 등 이해관계자와 함께 서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향후 경영 중점 사항에 대해서는 “지금은 내정자 신분”이라며 “빠르게 업무를 파악해 향후 여러 경로를 통해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하고 얘기할 기회가 많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을 아꼈다.

후보 선정 후 양종희닫기양종희기사 모아보기 KB금융 회장과 소통했냐는 질문에는 “아직 만나지 못했다”며 “곧 찾아가 인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1964년생으로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헬싱키경제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국민은행에 입사한 후 강남교보사거리지점장, 스타타워지점장, 영업기획부장, 외환사업본부장과 개인고객그룹 전무, 영업기획부장을 역임했다.

2020년 은행 최고재무책임자(CFO) 역할을 하는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을 지냈고 2021년부터는 지주 CFO로 근무했다. 2022년 KB생명보험 대표로 선임된 후 지난해 1월부터 KB생명과 푸르덴셜생명의 통합 법인인 KB라이프를 이끌고 있다.

이 후보는 국민은행의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 추천 절차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

한아란 한국금융신문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이환주號 국민은행, 부동산금융 무게 리테일→CIB 선별금융으로 [은행 부동산금융 돋보기] KB국민은행의 부동산금융 전략이 리테일 주택담보대출 중심에서 기업투자금융(CIB) 기반의 선별금융으로 이동하고 있다.가계대출 총량 관리와 주택시장 불확실성으로 주담대 성장 여력이 제한된 가운데, 인프라·정책성 프로젝트 등 실물경제와 맞닿은 대형 금융 수요를 중심으로 부동산금융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모습이다.지주 CIB마켓부문·은행 CIB영업그룹 ‘투톱’이환주 국민은행장 체제에서 부동산금융의 핵심 축은 리테일에서 CIB영업그룹으로 옮겨가고 있다.KB금융은 연초 조직개편을 통해 ‘CIB마켓부문’을 신설,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그룹의 전략적 컨트롤 타워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CIB와 자본시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그 2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新중금리대출, 실제 수혜 대상·금리 할인폭은? [은행권 포용금융 점검] 신한은행이 금리 상한을 둔 새로운 중금리대출을 시행하며 가계 포용금융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약 5000억원 규모의 연체채권 소각과 4조 5000억원의 포용금융 공급을 골자로 하는 총 5조원 규모 '포용금융 2.0 ON(溫)' 프로젝트의 일환이다.이번 상품은 외부 신용평점 기준 하위 50% 차주의 실제 산출금리가 연 6.9%를 초과할 경우 금리 상한을 적용하는 구조다. 핵심은 ‘누가 얼마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느냐’다. 추후 신한은행 자체 신용평가시스템의 산출 결과와 신청 고객 등을 살펴야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겠으나, KCB 신용점수 활용 금융권 대출거래 고객 분포와 지난 5월 신한은행 신용점수별 금리 수준을 바탕으로 추정하면 실질적 3 온투업 제도화 5년, 부동산 규제에 중금리 본업 뒷걸음…기관투자 ‘숨구멍’ [규제에 묶인 2금융] 출범 5주년을 맞은 온라인투자연계업(온투업)이 잇따른 규제로 성장이 정체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제도권 편입 당시 목표했던 중금리 대출 육성 취지도 규제로 인해 본래 방향에서 멀어졌다는 평가다.23일 P2P센터에 따르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의 5월 대출잔액은 2조1874억원으로 집계됐다. 잔액 증가분의 대부분은 증권계좌 담보대출(스탁론)에서 나온 데다가, 제도화가 시작된 2021년 말(1조1151억원) 대비 2배 가까이 성장했지만, 초기 예상치인 10배 성장에는 크게 못 미친다는 평가다.P2P업계 관계자는 “업권 전체의 잔액 증가도 스탁론에 기인했으며, 이를 제외하면 장기간 정체에 머물러 있다”고 분석했다.4월 규제 도입 후 신규 대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