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차기 국민은행장 후보에 이환주 KB라이프 대표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1-27 17:50

KB금융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 국민은행장 최종 후보 선정
“이환주 대표, 지주·은행·비은행 등 그룹 전 분야 거치며 성과 입증”

이환주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사진제공=KB금융지주

이환주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사진제공=KB금융지주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에 이환주닫기이환주기사 모아보기 KB라이프생명보험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KB금융지주는 27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국민은행장 후보로 이환주 대표를 추천했다.

대추위는 안정적인 경영승계를 위해 은행장 자격요건에 부합하는 내·외부 후보 풀(Pool)을 상시적으로 리뷰·검증해 왔다. 은행장 임기 만료 3개월 전인 지난 9월부터는 차기 은행장 후보 선정에 대한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롱리스트를 확정한 바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롱리스트를 대상으로 직무 경험, 성과 창출 및 조직관리 역량 등에 대한 면밀한 검증을 통해 숏리스트로 압축하는 프로세스를 진행했다”며 “차기 은행장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에 대한 자질과 잠재력을 종합 고려해 최종 후보자 1인을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이환주 행장 후보는 1964년생으로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헬싱키경제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국민은행에 입사해 강남교보사거리지점장, 스타타워지점장, 영업기획부장, 외환사업본부장, 개인고객그룹 전무,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 KB금융지주 재무총괄(CFO) 부사장으로 근무하다 2022년 KB생명보험(현 KB라이프생명보험) 대표로 선임됐다.

이 후보는 그룹 내 주요 핵심 직무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영업 중심 경영 철학을 균형 있게 실현할 수 있는 현장감과 경영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사업 추진력 강화, 근본적인 내부통제 혁신 및 기업문화 쇄신, 명확한 의사소통 프로세스 정립 등 조직의 안정과 변화를 동시에 이끌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의 소유자로 고객 중심적 사고와 과감한 실행력 등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후보는 KB라이프 대표로 재임하면서 명확한 방향성과 비전 제시로 신속한 조직 정비 및 프로세스 혁신을 추진해 푸르덴셜생명보험과 KB생명보험의 성공적인 통합을 이끌었다. 요양 사업 진출 등 신시장 개척 등으로 경영 능력도 입증했다.

KB금융 대추위는 “내실 있는 성장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자본–비용효율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통해 일관된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를 견인할 수 있는 이환주 후보를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어 “KB금융 계열사 CEO가 은행장이 된 최초 사례”라며 “조직의 안정 및 내실화를 지향함과 동시에 지주 은행 비은행 등KB금융 전 분야를 두루 거치며 탁월한 성과를 입증한 경영진이 최대 계열사인 은행을 맡아 은행과 비은행 간 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KB금융의 인사 철학이 반영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당초 KB금융 안팎에서는 이재근닫기이재근기사 모아보기 현 행장이 1년 연임할 것으로 전망해왔다. 이날 대추위 결정으로 이 행장은 올해 말로 임기를 마치게 됐다.

이 후보는 국민은행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의 심층 인터뷰와 심사ᆞ추천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

한아란 한국금융신문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박연현 핀다저축은행 대표, 토스뱅크 설립 멤버·인터넷 뱅크 전문가 박연현 핀다저축은행 초대 대표 이사는 토스뱅크 설립멤버로, 인터넷 뱅크 경험이 풍부하다.1989년생인 박 대표는 컨설팅사를 거쳐 토스뱅크 초기 멤버로 합류해 은행 설립과 국내 최초 공동대출 상품 출시를 주도했다. 핀테크 기업이 인수한 첫 저축은행의 경영을 30대 대표가 맡게 됐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핀다는 박 대표가 데이터·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저축은행의 초기 성장 토대를 마련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혜민·박홍민 공동대표가 이끄는 핀다는 이번 인수로 대출 비교·중개를 넘어 금융상품을 직접 설계하고 공급하는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경영·통계 전공 컨설턴트 출신…재무·리스크 등 운영 기틀 구축박 대표 2 이은미號 토스뱅크, 광주銀과 기업대출 관리체계 준비…심사·리스크관리 경험 활용 [인뱅 대면업무 규제완화] 기업여신은 개인여신보다 재무상태 외에도 사업 지속가능성과 자금용도, 상환능력 등 심사에서 살펴야 할 요소가 다양하다. 인터넷전문은행의 대면업무 허용범위가 넓어지면 비대면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사업현황·담보물 점검과 대출 이후 사후관리까지 보완할 수 있는 여지도 커진다.이은미 대표가 이끄는 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기업 공동대출을 추진하며 기업여신 특성을 반영한 관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양행의 심사·리스크관리 경험을 활용해 건전성을 관리하고, 대면업무는 자금사용 점검과 채무조정 등 사후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기업 공동대출 5대5 자금 분담금융위원회는 지난 7일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의 공동대출 3 양종희號 KB금융, 환경금융 2년 새 31.9% 확대…배출총량 감축 과제 [기후금융 진단] 양종희 회장이 이끌어온 KB금융그룹이 지난 2년간 환경금융 공급을 확대하고 금융배출 집약도를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이재근 차기 회장은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가면서도, 지난해 다시 늘어난 금융배출 총량을 안정적인 감축 경로로 돌려놓아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KB금융의 환경부문 상품·투자·대출 잔액은 2023년 말 15.8조원에서 지난해 말 20.84조원으로 31.9% 증가했다. 2030년 환경금융 규모 목표인 25조원의 83.4%에 해당한다. 같은 기간 금융배출 집약도도 금융자산 1억원당 26.0톤에서 20.1톤으로 22.7% 낮아져, 금융 공급 확대와 자산 단위당 배출량 개선이 함께 이뤄졌다.다만 금융배출 총량은 2024년 4946.2만톤에서 지난해 515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