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 / 사진 = 신한카드
문동권기사 모아보기 신한카드 대표가 할부금융·리스와 카드론 확대, 채권 매각으로 순익 하락을 방어했다. 카드 수수료 부문 적자, 조달 비용 증가로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하지만 1위 카드사로 순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향후 고심이 깊을 것으로 보인다.29일 신한금융그룹 경영실적에 따르면, 신한카드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5527억원으로 전년동기(4691억원)보다 17.8% 증가했다.
신한카드 3분기 순익이 성장한건 할부금융과 오토리스 성장 덕분이다.
신한카드 3분기 할부금융수익은 전년동기대비 7.2% 증가한 1803억원, 리스 영업수익 9.9% 증가한 5602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이 낮은 신판·단기대출·리스 등을 줄이고, 수익성이 높은 카드론은 늘렸다.
올 3분기 신용판매, 단기대출, 할부금융, 리스자산은 전년동기보다 각각 0.30%, 4.83%, 3.30%, 1.7% 줄어든 반면카드론 자산은 0.85% 증가했다.
채권 매각도 이익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 신한카드의 올 3분기 대손상각 · 매각 규모는 5250억원으로 전년동기(3085억원)보다 70% 급증했다. 대손상각 시 충당금 내에서 비용 처리되며, 매각익이 반영되면서 순익이 증가했다.
채권매각으로 건전성도 개선됐다. 3분기 연체율은 전년동기(1.35%)보다 0.02%p 하락한 1.33%를 기록했다. 신한금융그룹 자회사 중 유일하게 고정이하채권 자산이 감소하기도 했다. 총 여신은 지난해 3분기보다 2.1% 줄어든 38조8020억원을 기록했다.
순익 증가에 힘입어 ROA는 전년동기(1.48%)보다 0.27%p 늘어난 1.75%로 나타났다. ROE는 지난해 같은 기간(8.09%)보다 1.07%p 증가한 9.16%를 기록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는 올 3분기 신용판매, 할부, 오토리스 등 영업수익이 고루 증가했다"며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를 통해 건전성을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하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r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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