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구본욱 KB손보 대표, 오텐텐 인기몰이 덕 순익 1조 가시화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0-24 23:08 최종수정 : 2024-10-27 13:32

3분기 누적순익 7400억원…작년 순익 수준
장기보험영업손익 8211억원 전년比 8.8%↑

▲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구본욱닫기구본욱기사 모아보기 KB손해보험 대표가 오텐텐 중심 장기보험 드라이브로 순익 '1조'를 가시화하고 있다. GA 채널 공격적 영업 기조를 이어가면서 CSM 9조원대, 보험영업손익 성장에 KB금융지주 비은행 부문을 주도하고 있다.

24일 KB금융지주 3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KB손보 3분기 누적순익은 74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8% 증가했다. 2023년 순익이 7764억원이었던 만큼 KB손보는 3분기에 이미 2023년 수준까지 순익을 올렸다. 3분기(7~9월) 희망퇴직 비용과 화재사고 손실 등 일회성 요인 반영으로 3분기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하락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KB손보는 순익 1조 클럽에 가까이 왔다.

KB손보 관계자는 "3분기 당기순익은 1680억원"이라며 "3분기 희망퇴직 비용과 화재사고로 인한 손실 발생 등 일회성 요인으로 보험영업손익이 감소해 순익이 전분기 대비 40% 하락했다"라고 말했다.
자료 = KB금융지주

자료 = KB금융지주

이미지 확대보기
KB손보 순익 증가는 장기보험 매출이 견인했다. KB손보는 올해 GA채널에서 오텐텐이 인기몰이를 하며 GA 판매순위 1, 2위를 기록했다. 3분기에는 DB손해보험에 밀렸으나 3위로 선두권을 유지했다.

9월에는 '금텐텐'이 KB손보 장기보험 매출을 끌었다.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로 KB손보는 금텐텐 1인실 일당 60만원, 간병인 사용 20만원 등으로 드라이브를 걸었다. 가입연령을 5~40세까지 확대한 점을 강조했다.

장기인보험 드라이브로 장기인보험 영업손익은 전년동기대비 16.2% 증가한 8211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적자였던 일반보험은 218억원, 자동차보험은 전년동기대비 65.5% 감소한 327억원을 기록했다.

장기보험은 손해율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1분기 손해율은 81.8%, 2분기 80%, 3분기는 79.2%를 기록했다. 3분기 장기보험 손해율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85.1%, 일반보험 손해율 86.7%보다 낮다.

올해 초 대비 신계약CSM은 1조3400억원 증가해 9월 말 CSM은 9조3050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3분기 대비 1.3% 증가했으며 2분기 대비 2.4% 증가했다. 투자손익은 금리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12.6% 감소한 1538억원을 기록했다.
금리 인하, 부채 할인율 등 제도 변화에도 K-ICS비율은 204.5%로 전년동기대비 10.5%p 증가했다. KB손보는 최근 K-ICS 비율 관리를 위해 이사회에서 선제적으로 9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을 결정했다. 시장 상황에 따라 발행 시기를 정한다는 계획이다.

순익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KB손보는 KB금융지주 내 비은행 계열사 순익 1위를 유지하고 있다. 3분기 KB손보 외 비은행 계열사 순익은 KB증권 5468억원, KB국민카드 3704억원으로 3~4000억원 이상 높게 나타났다. KB라이프생명과 순익을 합산하면 3분기에만 1조가 넘는다.
구본욱 KB손보 대표, 오텐텐 인기몰이 덕 순익 1조 가시화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이미지 확대보기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천상영 신한라이프 대표, 고환율 환헤지 비용 상승에 1분기 투자손익 감소…듀레이션갭 관리 강화 [보험사 투자 전략 점검] 신한라이프(대표 천상영)가 올해 1분기 고환율로 인한 파생상품 환헤지 비용과 보험금융비용 증가가 겹치며 투자손익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천상영 신한라이프 대표가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운용 구조 재정비로 투자손익을 빠르게 회복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의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투자손익은 -64억원으로 전년 동기(412억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손익 변동이 금리 환경 변화에 따른 평가손익 영향이 반영된 측면이 크다는 설명이다.신한라이프 관계자는 “1분기 투자손익은 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평가손익 영향이 반영된 결과”라며 “향후 듀레이션 갭(D 2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 기본자본 170%대 '톱'…삼성전자 주가 리스크 대응 [보험사 기본자본 점검] 내년 기본자본 제도 도입을 앞두고 보험업계의 자본 관리 패러다임이 '양'에서 '질'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강화되는 규제 문턱 위에서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갖춘 자본 건전성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홍원학 삼성생명 대표가 장기보장성 보험 중심의 보험계약마진(CSM) 확대를 통해 기본자본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며, 삼성전자 주가 변동성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삼성생명은 올해 1분기 기본자본 비율 170%대를 기록하며 업계 최상위권 자본 체력을 유지했다. 기본자본 규모도 66조6160억원으로 늘어나며 기본자본 중심의 안정적인 자본구조를 이어갔다. 삼성전자 지분 가치에 연동된 구조인 만큼 주 3 한승표 대표 콜옵션 공식 선언…JC파트너스 엑시트·새 투자자 확보 촉각 [콜옵션 발 굿리치 M&A] 한승표 대표가 콜옵션을 공식 선언하며 JC파트너스가 굿리치 투자 5년 만에 엑시트를 본격화하게 됐다. JC파트너스 체제 하에 굿리치와 투자 받기 전 규모, 수익성 등 굿리치 상황이 많이 달라진 만큼, 한승표 대표와 JC파트너스가 바라보는 가격 간극을 좁힐 수 있는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22일 GA업계에 따르면, 한승표 대표는 지난 16일 JC파트너스에 공식적으로 콜옵션을 선언했다. 한승표 대표가 콜옵션을 공식 선언하면서 기업가치 산정 등 이에 따른 절차에 착수했다.GA업계 관계자는 "한승표 대표가 그동안 콜옵션 의향만 보이고 실제 선언은 하지 않았으나, 16일에 JC파트너스에 공식적으로 의사를 전달하고 관련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