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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금융 실천 나선 저축은행들…봉사활동부터 나눔까지 ‘풍성’

김다민 기자

dm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9-18 14:00

저축은행 사회공헌활동의 날 맞이 후원·봉사
성금 전달 및 취약계층 금융 교육 등도 실시

저축은행 업계와 중앙회가 성금 전달과 봉사 등 다양한 상생금융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 제공 = 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 업계와 중앙회가 성금 전달과 봉사 등 다양한 상생금융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 제공 = 저축은행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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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저축은행들이 상생금융에 힘쓰고 있다. 사회공헌의 날과 추석 등을 기념하며 취약·소외계층 등에 성금 전달 및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에 나서는 모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11일 저축은행 업계와 함께 '저축은행 사회공헌활동의 날'을 맞이해 전국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먼저, 중앙회 임직원 30여명은 신길동에 위치한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샛강두리상인회를 방문해 마스크와 종량제봉투 등의 지원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일손돕기, 플로깅 활동도 진행했다.

특히, 금융지원이 필요로 하는 자영업자를 위해 햇살론 등 서민정책금융상품과 중앙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이 함께하는 '자영업자 컨설팅 및 사업장 업그레이드 무상 지원(100만원)' 프로그램도 자세히 안내했다.

전국 각 저축은행 지부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서울지부와 대구·경북·강원지부, 충청지부는 인근지역 소상공인에게 후원금 각 1000만원씩, 부산․경남지부는 월드비전부산지역본부를 통해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오화경닫기오화경기사 모아보기 회장은 “세 번째로 맞이하는 '저축은행 사회공헌활동의 날'에 최근 경기 침체, 고물가로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 및 지역 주민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소상공인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별 저축은행도 성금 전달 및 금융 교육 실시 등 상생금융에 동참했다.

바로저축은행은 지난달 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관내 돌봄이웃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전남 구례군에 기탁했다.

전달된 1000만원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 사회복지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탁식은 지난 2022년 구례군과 바로저축은행의 1사1촌 상생 협약식 이후 구례군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복지 향상 지원을 위한 협약으로 진행되었으며, 5년간 총 1억 원 약정으로, 현재 6천만 원을 기탁했다.

김민수 바로저축은행 대표이사는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의 생활에 어려움을 줄이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꼭 필요한 곳에 전달돼 구례군을 밝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IBK저축은행도 지난달 말 금융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부산 진구 소재인 부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에서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교육은 보이스피싱 예방과 올바른 소비·저축 습관 형성을 주제로 27일과 28일 2회에 걸쳐 진행됐다.

IBK저축은행은 2022년부터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시행하며 금융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올해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방법과 통장 개설 방법, 신용관리 방법 등 금융 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정보도 함께 전달했다.

교육은 간단한 설명과 함께 OX퀴즈, 게임, 모의체험 등을 병행하여 발달장애인들의 이해를 도왔다.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금융범죄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고, 올바른 금융생활 습관을 형성해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며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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