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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운용, 美 누버거버먼과 국내 최초 ‘미국 공모주 펀드’ 출시 [떴다! 신상품]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8-01 08:14

사진제공 = 우리자산운용

사진제공 = 우리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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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우리자산운용은 창립 24주년을 맞아 국내 최초로 미국 공모주에 투자하는 ‘우리 정말 쉬운 미국공모주’ 펀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우리운용이 선보인 상품은 ‘우리 정말 쉬운 미국공모주 증권자투자신탁1호’다. 해당 상품은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기업공개(IPO) 시장에 투자해 미국 단기채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미국공모주 펀드는 우리운용과 미국 자산운용사인 누버거버먼이 협업해 운용하며 미국 공모주 및 미국채권에 주로 투자하고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공모주에도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우리자산운용 관계자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미국 공모주에 투자하려면 증권사를 통해 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고 청약에 참여하더라도 대부분 물량이 기관에 배정돼 개인 투자자가 공모주를 배정받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우리운용의 미국공모주 펀드는 복잡한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펀드 가입을 통해 쉽게 미국 공모주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이를 위해 약 640조원의 자산을 운용 중인 미국 누버거버먼이 공모주 청약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공모주 배정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전문 운용팀은 철저한 기업 분석과 리서치를 통해 IPO 기업을 선별·투자하고 상장 당일에 주로 매도하는 전략으로 시장 리스크 노출을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다만, 일부 성장성이 높은 기업은 일정 기간 보유 후 매도해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미국 국공채와 우량 회사채,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 등에도 분산 투자하는데, 유연한 듀레이션 조정을 통해 시장 변동성에 대응한다. 또 한국 공모주는 우리자산운용이 직접 투자할 예정이며 공모주 투자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유동성을 관리한다.

한창훈 우리운용 상품전략본부장은 “이번 상품을 통해 국내 투자자들도 미국 공모주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달러채권 투자와 비슷한 위험을 감수하면서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찰리 머피(Charlie Murphy) 누버거버먼 글로벌리서치부문 전무이사는 “미국 공모주 펀드를 한국 투자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누버거버먼의 풍부한 운용 규모와 전문성을 통해 차별화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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