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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송파 가락삼익맨숀 수주…“주거랜드마크, '디에이치 송파센터마크'로 탈바꿈”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6-03 09:01

송파 가락삼익맨션 재건축 조감도./현대건설 제공

송파 가락삼익맨션 재건축 조감도./현대건설 제공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은 6300억원 규모의 서울 송파구 가락삼익맨숀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송파구 가락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정비조합은 지난 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에서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현대건설은 현재 12층 936가구로 이뤄진 송파동 일원 가락삼익맨숀을 지하 3층~지상 30층의 공동주택 16개 동, 1531가구 규모로 재건축하게 된다. 공사비는 약 6341억원 규모다.

현대건설은 가락삼익맨숀 재건축사업의 단지명으로 ‘디에이치 송파센터마크’를 제안했다. 이를 위해 세계 최고층 빌딩인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의 사업관리를 총괄한 아카디스, 영국의 유명 동화작가인 앤서니 브라운(Anthony Browne) 등과 협업해 송파 최고의 주거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남한산성과 도심 경관을 파노라마로 누릴 수 있는 최상층의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할 예정이며, 전 세대 맞통풍이 가능한 4BAY 이상 설계, 4개의 테라스와 6BAY 와이드 뷰를 적용한 럭셔리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특화세대를 제공해 주거공간의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가락삼익맨숀 재건축사업 수주로 올해 정비사업 부문에서 3조3060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시작으로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 ▲대전 도마‧변동 16구역 재개발 ▲송파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등 총 5개 사업지에서 시공권을 획득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신반포2차와 한남4구역, 미아9-2구역, 부산 연산5구역 등 다수의 사업지를 추가 수주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브랜드 가치와 수익성을 중심으로 랜드마크 사업지를 선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하반기에도 신반포2차와 한남4구역, 미아9-2구역, 부산 연산5구역 등의 수주를 위한 노력도 진행 중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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