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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3~4분기 할 일이 많다"…거취 논란 일축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4-23 17:39 최종수정 : 2024-04-24 07:47

비공개 임원회의서 언급 전해져…금감원 단속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8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주주행동주의 기관, 기업 및 유관단체, 시장전문가 등이 함께 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4.04.18)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8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주주행동주의 기관, 기업 및 유관단체, 시장전문가 등이 함께 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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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이 대통령실 수석 기용설 등 최근 불거진 거취 논란을 일축하며 내부 단속에 나섰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오전 비공개로 열린 금감원 임원회의에서 "할 일이 많다, 최소한 3~4분기까지는 변동이 없다"며 "흔들리지 말고 업무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원장은 사정기관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원장은 지난 17일 휴가를 내고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 이례적으로 불참하면서 거취 관련 논란이 인 바 있다. 특히, 이 원장이 총선 이후 대통령실 개편과 함께 민정 기능을 강화해 신설 검토중인 법률수석에 기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원장은 지난 18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기업과 주주행동주의의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의 거취 관련 질문에도 "조금 이해해 달라, 죄송하다"며 답변하지 않았다.

금감원 수장인 이 원장은 검사 출신으로, 윤석열 대통령 사단 인사로 꼽힌다. 지난 2022년 6월 취임한 이 원장의 금감원장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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