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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비시장성자산 투자지원 플랫폼' 강화…사모펀드 시장 투명성 제고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3-19 15:13

관리체계 표준화…비시장성 자산코드 정보관리 체계 개선 추진

제공=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이 사모펀드 시장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비시장성자산 투자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다. 전산 시스템 개선 등 플랫폼 고도화도 추진한다.

19일 예탁원에 따르면, 비시장성자산 투자지원 플랫폼에 2023년 12월말 기준 집합투자업자 469사, 신탁업자(PBS(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 포함) 18사, 사무관리사 10사가 참여 중이다.

예탁원은 지난 2021년 6월 비시장성자산 투자지원 플랫폼을 열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규모 상환·환매연기 사태와 같이 투자자 보호 저해 등의 부작용 노출 등에 따라 사모펀드 시장 투명성 강화를 위한 초석으로 마련했다.

2021년 10월 사모펀드 제도 개편, 금융감독원 가이드라인 개정 등 정책·감독 당국 지원을 위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자산운용업계의 요청사항을 수용해 2022년 5월 비시장성자산 운용지시 지원 시스템 개발을 플랫폼 2차 사업으로 추진해 개시했다.

비시장성자산 투자지원 플랫폼은 ▲비시장성자산 코드 관리시스템 ▲펀드재산 자산대사 지원시스템 ▲비시장성자산 운용지시 지원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2023년 12월 말 기준, 참가자들은 플랫폼에서 총 1만1903여개(증권 3139개, 비(非)증권·비금융 7538개, 외화증권 1801개 등)의 비시장성자산을 등록했다.

이를 통해 8241개 펀드(통보자산 약 22만5000건)에 대한 집합투자업자와 신탁업자 간 자산대사를 분기 단위로 지원 중이다.

지난 2022년 5월 시스템 오픈 이후 총 6만4003건의 비시장성자산 운용지시를 처리했다.

플랫폼이 본격 가동되면서 비시장성 자산코드 표준화 및 자산대사·운용지시 업무 전산화로 업무 효율성 증대 및 업계 내부통제 강화로 리스크 축소가 가능해졌다.

참가자 간 상이한 비시장성자산에 대한 관리체계를 표준화하고 감독당국의 사모펀드 시장 점검을 지원한다.

예탁원은 "플랫폼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사모펀드의 든든한 안전장치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투자자 신뢰가 회복될 수 있도록 업계와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플랫폼 구축에 그치지 않고 시스템 개선 및 업무확대에 대한 필요를 확인하고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예탁원 측은 "2024년도 사업으로 비시장성 자산코드 정보관리 체계 및 관련 전산 시스템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부동산·대여금 등 비증권·비금융 자산코드의 관리체계 및 자산정보 수정 절차 등이다.

예탁원은 "단계적으로 플랫폼 기능 개선을 통해 업계 참가자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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