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이사
박춘원기사 모아보기)이 대손충당금 확대 기조를 유지하면서 실적 순증을 이뤄냈다. 통상 충당금 규모가 늘어나면 순이익은 줄어드는데, JB우리캐피탈은 이를 역행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자산도 아직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6일 JB금융그룹이 발표한 실적 자료에 따르면 JB우리캐피탈의 2023년 누적 당기순이익은 1875억원으로 전년(1785억원) 대비 5.1% 증가했다. 4분기 기준 388억원으로 전년 동기(240억원) 대비 61.4%나 증가했다.
작년 말 기준 부동산 PF 자산은 1조1507억원을 기록했다. JB우리캐피탈 관계자는 "아직 부동산 PF 관련 이상 징후를 보이는 사업장은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금융감독원의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 지시에 따라 적극적으로 충당금을 쌓고 있다.
2021년 584억원에서 2022년 1005억원으로 적립 폭을 확대했으며, 이 기조를 유지해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1.6% 증가한 1121억원을 적립했다.

표=신혜주 기자
현재 금감원이 점검한 2금융권 PF 사업장 중 JB우리캐피탈이 들어가 있는 물건은 2개다. 이 중 하나는 태영건설과 관련된 경남 창원의 복합행정타운 사업으로, 여러 건설사가 엮여 있는 상황이다. 다만 창원시가 이미 토지를 매입했기 때문에 사고가 날 가능성은 작다는 게 회사 측의 판단이다.
JB우리캐피탈도 해당 사업장에 대한 대출을 '고정'으로 분류했다. 현재 이 사업장의 익스포저(위험 노출액)는 200억원이다. JB우리캐피탈은 여기에 20%에 해당하는 40억원을 충당금으로 쌓은 상태다.
JB우리캐피탈 관계자는 "나머지 사업장도 유사한 형태"라며 "작년 말 금감원의 요구에 따라 추가로 쌓은 충당금은 99억원"이라며 "내부적으로도 사고가 발생할 개연성이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JB우리캐피탈의 지난해 총영업이익은 4584억원으로 전년(4174억원) 대비 9.8% 올랐다. 이 중 대부분은 이자이익이 차지했는데, 전년(3165억원) 대비 11.2% 증가한 3521억원을 기록했다. 나머지 리스이익은 전년(674억원) 대비 7.8% 감소한 622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4분기 기준 총자산이익률(ROA)은 2.25%로 전년(2.22%) 대비 0.03%P 상승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80%로 전년 동기(16.75%) 대비 0.95%P 하락했다.
같은 기간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들은 소폭 상승했다. 연체율은 1.52%를 기록했는데, 전년 동기(1.07%) 대비 0.45%P 올랐다.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전년 동기(1.52%)에서 0.48%P 상승한 2.00%를 기록했다.

표=신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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