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 의미있는 자산 순증 이뤄냈다…대출·운용리스 선방 [금융사 2023 실적]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2-01 11:46

대출자산 14조 → 15.4조 10% 증가
조달금리 상승에 이자이익 성장 둔화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하나캐피탈(대표이사 박승오)이 작년 한 해 동안 의미 있는 수치를 만들어냈다. 부동산 경기 악화로 손실 보전을 위해 대손충당금 적립이 강화되는 등 실적을 깎아 먹는 부정적 요인들이 악재로 작용했지만, 대출 및 운용리스 부문에서 자산 순증을 이뤄냈다.

하나금융지주가 전날(31일) 발표한 2023년 연간 실적에 따르면, 하나캐피탈의 지난해 연결기준 누적 순이익은 전년(2983억원) 대비 27.39% 감소한 2166억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은 18조2000억원으로 전년(16조6000억원) 대비 9.6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대출자산은 14조원에서 15조4000억원으로 10% 증가했다.

대출자산을 증가했으나 조달금리 상승으로 순이자이익 성장세가 둔화됐다. 지난해 이자이익은 전년(4039억원) 대비 9.75% 줄어든 364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881억원으로 전년(3999억원) 대비 27.96% 감소했다.

이익 감소는 대손충당금 적립금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유가증권 평가이익이 감소하고 연체율이 증가하자, 하나캐피탈은 전년(1012억원) 대비 97.04% 많은 1994억원의 충당금을 쌓았다. 연체율은 전년(0.58%) 대비 0.67%P 상승한 1.25%를 기록했다.

다만 운용리스 자산과 주선 및 자문 수수료가 증가하면서 수수료이익은 올랐다. 수수료이익은 전년(1238억원) 대비 57.67% 증가한 1952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들은 다소 악화됐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22%로 전년(1.99%) 대비 0.77%P 하락했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9.92%로 1년 새(15.40%) 5.49%P 떨어졌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올해는 현장 중심 연체관리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오토와 플랫폼 등 리테일 상품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표=신혜주 기자

표=신혜주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 부채 만기 장기화 전략 ‘박차’ [캐피탈 조달 돋보기 (9)] 미·이란 전쟁 등 대내외적 불안정성이 커지며 국내 여전채 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캐피탈사들이 조달 비용 절감을 위해 어떠한 전략을 사용하는지 살펴본다. <편집자 주>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가 금리 변동성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부채 만기 장기화 전략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달 포트폴리오도 다변화하고 있다.12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농협캐피탈은 작년 부터 부채 만기 장기화 전략을 추진해 2025년 기준 전년 대비 신규 발행 만기를 0.33년으로 늘렸다.농협캐피탈 관계자는 "2025년 기준 전년 대비 신규 발행 만기를 0.33년 증대시켰으며, 이를 2 홍두선 한국평가데이터 대표, AI 신상품으로 승부수 [2026 CB사 하반기 전략 ①] 국내 CB(Credit Bureau) 업계가 새 성장 동력 찾기에 나선다. 주력인 조회 사업을 넘어 AI 기반 신상품과 대안신용평가, 해외 시장 진출 등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주요 CB사의 하반기 경영 전략과 신사업 구상을 차례로 짚어본다. <편집자 주>홍두선 한국평가데이터 대표가 인공지능(AI)을 앞세운 신상품으로 하반기 승부수를 던진다.12일 한국평가데이터에 따르면 주력인 기업정보 조회 사업의 성장세가 둔화하며, 기업 데이터베이스(DB)에 AI 기술을 결합한 고수익 상품으로 라인업 재편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한국평가데이터 관계자는 “설립 당시 한국평가데이터의 역할은 중소기업의 정보 비대칭 해소, 중소 3 24개월 최고 연 5.00%…청주저축은행 '단비 정기적금'[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7월 3주] 7월 셋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 기준 최고 금리는 연 5.00%로 나타났다. 기본 금리는 전주와 동일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1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 24개월 정기적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청주저축은행의 '단비 정기적금'으로 연 5.00%를 제공한다. 세후이자율은 4.23%로 세후이자는 단리 기준 10만5750원을 받을 수 있다.이어 키움저축은행의 '아이키움정기적금'이 연 4.50%를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자녀와 자녀를 둔 부모님을 위해 출시된 상품이다. 영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