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31일)부터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전월세대출도 대출비교 플랫폼에서 한 번에 비교하고 갈아탈 수 있게 됐다. (시계 방향으로) 토스와 핀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의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홍보 팸플릿. (2024.01.31) /사진제공=각 사
이미지 확대보기◇ 토스, 이해상충 방지 알고리즘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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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다, 전·월세 맞춤 상품 추천도 함께
핀다(공동대표 이혜민·박홍민)는 우리은행, 전북은행과 손을 잡았다. 핀다는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외에도 전셋집 정보와 자산 현황, 소득 및 세대 정보를 입력하면 사용자에게 맞는 전월세 대출 상품을 알려주는 '전·월세 맞춤 상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세·월세 비용을 비교해 주는 '전세vs월세 계산기'도 있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금리가 오르기 시작한 2022년 하반기부터 전세 가구의 이자 부담이 급격히 늘어나고, 최근 스트레스 DSR 적용이 논의되면서 서비스 출시 초기부터 사용자가 몰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 카카오페이, 5대 시중은행 입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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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는 다양한 전월세대출 상품을 비교해 최적의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현재 주택 임대차계약은 유지하되 대출만 갈아타는 '중도 대환'과 임대차계약 갱신과 함께 대출도 갈아타는 '갱신 대환'을 가능하게 했다.
이민수 카카오페이 대출사업부문장은 "신용대출과 주담대 갈아타기에 이어 전월세대출 갈아타기까지 대출 상품의 커버리지를 확대해 사용자가 실질적으로 느끼는 효익을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사와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네이버페이, 예상 이자 비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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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사와 협력하고 네이버페이 부동산 서비스와 연계해 금융소비자의 현명한 선택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