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 "보험 연결된 전 영역으로 '사업의 판' 확장" [2024 신년사]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1-02 16:50

글로벌 종합자산운용 체계 완성 추진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사진제공=삼성생명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사진제공=삼성생명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홍원학닫기홍원학기사 모아보기 삼성생명 대표가 보험고 연결된 전 영역으로 '사업의 판'을 확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는 2024년 신년사에서 "이제부터는 모든 개념과 관점의 외연을 확장하여 생명보험와 손해보험, 금융과 제조, 기술과 서비스까지 서로 다른 전 영역을 '연결' 해야만 하는 시대"라며 "'사업의 판'을 확장해 나가다 보면 그 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고객들과 사업기회를 찾을 수 있고 본업과의 시너지도 창출하는 등 새로운 성장의 시대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원학 대표는 삼성생명 미래를 견인할 수 있는 새 성장 모멘텀으로 자산운용을 꼽으며 '글로벌 종합자산운용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우리 회사 미래 성장의 핵심인 자산운용은 운용 자회사뿐 아니라 금융 관계사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운용사 지분 투자의 질과 양"이라며 "속도를 높여 글로벌 종합자산운용 체계를 완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할 디지털 기술 내재화도 강조했다.

홍원학 대표는 "고객 경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숨겨진 가치를 찾아내고, 디지털 기술의 완벽한 내재화를 통해 새로운 수익모델 발굴과 획기적인 고객 유입을 실현해야 한다"라며 "적극적으로 신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데도 전사적 역량과 자원을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홍원학 대표는 "고객이 소중히 여기는 건강과 삶을 지켜주고 소외계층에게도 따뜻한 힘이 되는 상생금융을 실천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자"라고 덧붙였다.

< 신년사 전문 >

우리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은 올해도 여의치 않을 것입니다.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경기침체 장기화 뿐만 아니라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 빠르게 진화하는 신기술, 그리고 업종 및 업권 간의 성역 없는 경쟁도 더욱 심화될 것입니다. 지금은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선도하고 더욱 속도를 높여야만 생존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에 놓여졌습니다. 우리가 직면한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지는 2024년이 되기를 바라면서 몇 가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보험과 연결되는 모든 영역으로 '사업의 판'을 확장해야 합니다.

새로운 회계제도 下에서는 계약서비스마진, 제반 효율 항목 등이 중요해진 만큼,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만 합니다. 이제부터는 모든 개념과 관점의 외연을 확장하여 생명보험와 손해보험, 금융과 제조, 기술과 서비스까지 서로 다른 전 영역을 '연결' 해야만 하는 시대입니다. 이렇게 '사업의 판'을 확장해 나가다 보면 그 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고객들과 사업기회를 찾을 수 있고 본업과의 시너지도 창출하는 등 새로운 성장의 시대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사고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영역과의 연결 노력을 지속한다면 삼성생명은 생명보험을 넘어 생활금융 전반을 리딩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둘째, 삼성생명의 미래를 견인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야 합니다.

먼저, 우리 회사 미래 성장의 핵심인 자산운용은 운용 자회사뿐 아니라 금융 관계사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운용사 지분 투자의 질과 양, 그리고 속도를 높여 글로벌 종합자산운용 체계를 완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미래의 '게임 체인저'인 디지털 신기술은 업무 효율화를 넘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가져다 줄 핵심Key입니다.

고객 경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숨겨진 가치를 찾아내고, 디지털 기술의 완벽한 내재화를 통해 새로운 수익모델 발굴과 획기적인 고객 유입을 실현하여 또 다른 회사 가치를 창출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할 것입니다. 더불어, 적극적으로 신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데도 전사적 역량과 자원을 집중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사회가 신뢰하는 회사를 만들어 나갑시다.

ESG경영은 시대적 요구이자, 무엇보다도 중요한 우리 회사의 본질적 가치입니다. 고객이 소중히 여기는 건강과 삶을 지켜주고 소외계층에게도 따뜻한 힘이 되는 상생금융을 실천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 상품 다변화 통해 역대 최대 매출 달성 [2026 1분기 금융사 실적]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가 상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바탕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여행보험을 중심으로 휴대폰보험·초중학생보험 등 정기납입 상품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원수보험료가 처음으로 200억원을 돌파했다.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출범 이후 이어져 온 적자 구조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10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34억원 감소한 수준이다.카카오페이손보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독감 유행으로 보험금 지급이 크게 늘어나면서 손실 규모가 확대됐으나, 올해 2 지에이코리아, 케이금융파트너스 통합…"영업 시너지 기대" [GA업계 돋보기] 지에이코리아가 케이금융파트너스 통합을 완료했다. 7월 판매수수료 개편 시행을 앞두고 지에이코리아는 규모 확대를, 케이금융파트너스는 지에이코리아와의 통합으로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마련,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1일 GA업계에 따르면, 지에이코리아와 케이금융파트너스는 지난 5월 11일 지에이코리아 본사 비전센터에서 통합출범식을 개최했다. 통합출범식에는 이홍수 케이금융파트너스 대표, 변광식 지에이코리아 대표가 참석해 양사 간 영업 활성화 방향을 논의했다.케이금융파트너스, 보안 비용 등 운영비 부담에 합병 선제안이번 지에이코리아와 케이금융파트너스 통합은 케이금융파트너스 제안으로 성사됐다.케이금융파트너스는 지사 3 김기환 전 KB손해보험 대표 화재보험협회 이사장 내정 배경은 [금융권 CEO 인사] 김기환 전 KB손해보험 대표가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에 내정됐다. 이번 화재보험협회 이사장 선임에서는 정부 시그널이 없었던 만큼, 객관적인 평가에 따라 이뤄졌다는 후문이다.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서울 호텔에서 열린 이사장 후보추천위원회에서 김기환 전 KB손보 대표가 높은 점수를 받아 이사장 단독 후보로 낙점됐다.이날 후보추천위원회는 서류평가에서 이사장 후보로 선정된 김기환 전 KB손보 대표, 임규준 전 흥국화재 대표, 김범준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관 시그널 없어…평가기준에 따라 객관적 평가이번에 김기환 전 KB손보 대표가 이사장에 내정된건 관 시그널이 없이 추천위원들의 서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