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거래소, 12일 배당형‧해외 대표 지수형‧존속 기한형 ETF 3종목 신규 상장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2-09 00:26

미래운용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하나자산운용 ‘KTOP 차이나H(H) ETF’
삼성운용 ‘KODEX 26-12 회사채액티브’
상장일 기준 ETF 상장 종목 수 ‘808개’

한국거래소(KRX‧이사장 손병두)가 2023년 12월 12일, 유가증권시장(KOSPI)에 신규 상장하는 것을 승인한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 3종목 개요./자료제공=KRX

한국거래소(KRX‧이사장 손병두)가 2023년 12월 12일, 유가증권시장(KOSPI)에 신규 상장하는 것을 승인한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 3종목 개요./자료제공=KRX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한국거래소(KRX‧이사장 손병두닫기손병두기사 모아보기)가 오는 12일, 배당형‧해외 대표 지수형‧존속 기한형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 3종목을 유가증권시장(KOSPI) 신규 상장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ETF 첫 번째는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 최창훈‧이준용)의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다.

이 ETF는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해당 자산 콜옵션(Call option)을 매도하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다.

기초자산이 하락할 땐 옵션 매도 프리미엄(Premium‧덧돈)만큼 손실이 완충되고 기초자산 상승 시엔 수익률이 일정 수준으로 제한되는 방식이다.

직전 옵션만기일 대비 한 달간 코스피 지수가 5% 이상 상승하지 않으면, 옵션 프리미엄만큼 추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전 세계 주식 시장 변동성이 큰 영향으로 옵션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된 상태다. 옵션 매도를 통해 안정적 월 배당 지급도 가능하다.

또한 코스피와 코스닥 종목 가운데 배당 수익‧재무 지표를 기초로 계량 분석해 ‘고배당 주식’을 매수한다.

횡보장 또는 하락장에서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기 위함이다.

두 번째 상장 상품은 하나자산운용(대표 김태우)의 ‘KTOP 차이나H(H)’ ETF다.

홍콩거래소(HKEX)에 상장된 중국 H주 중 규모가 크고 유동성이 풍부한 50종목에 투자한다.

H주는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 주식을 뜻한다. 중국 정부 소유 국유기업이나 정부 지분이 30% 이상인 기업들로 구성돼있다.

해당 상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성과가 부진한 중국 경제에 대한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가 반영될 경우, 중국 시장 회복에 따른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상장 상품은 삼성자산운용(대표 서봉균)의 ‘KODEX 26-12회사채(AA-이상)’ ETF다.

비슷한 시기에 만기가 도래하는 신용등급 AA- 이상 국내 회사채에 분산 투자한다. 존속 기한은 오는 2026년 12월 14일이다.

존속 기한형 ETF는 기간 경과에 따른 금리 변동 영향을 최소화한다. 투자 시점의 채권 만기수익률(YTM‧Yield-To-Maturity) 이 ETF를 통해서도 만기 시점에 받을 수 있다.

한편, 상장일 기준 ETF 상장 종목 수는 총 808종목이 된다.

투자자들은 운용 비용과 구성 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 및 운용성과 간 괴리가 발생할 수 있어 투자에 유의가 필요하다. 기초지수 등 고유 상품구조에 관해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특히 액티브 ETF는 운용역의 운용 능력에 따라 ETF 성과가 달라질 수 있는 점을 알 필요가 있다. 추적오차가 크게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인지해야 할 사항이다.

또한 존속 기한형 ETF 특성상 투자 시점 YTM과 실현수익률이 다를 수 있으며 ETF 존속 기한과 편입채권 만기 불일치로 운용 성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투자 시점별 YTM은 자산운용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는 게 가능하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총보수 이외에 기초지수 사용료, 매매 비용, 회계감사 비용 등 기타 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음에도 주의가 필요하다”며 “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해 매일 납부 자산 구성내역(PDF‧Portfolio Deposit File)을 체크(CHECK) 단말기, 거래소 및 자산운용사 ETF 누리집에 제공할 예정”이라 전했다.

상품 설명과 투자 위험 등 해당 상품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 전자공시시스템 ‘다트’(DART) 투자설명서 등을 참고하면 된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머니무브 2026 주요 연사에게 미리 듣는다(2)] 김남웅 "토큰증권은 조각투자 아니다…핵심은 금융자산의 온체인 전환” 머니무브 2026을 앞두고 한국금융신문이 주요 연사들을 미리 만났다. 두 번째 주자는 김남웅 포필러스 대표다.김 대표가 바라보는 토큰증권은 단순히 부동산 등 실물자산을 잘게 쪼개 투자하는 ‘조각투자’에 머물지 않는다. 주식과 채권 등 전통 금융자산을 토큰화하고, 서로 다른 자산과 금융서비스를 하나의 온체인 인프라 위에서 연결하는 변화에 가깝다.김 대표는 국내에 여전히 강하게 남아 있는 ‘토큰증권=STO=조각투자’라는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그가 바라보는 토큰증권의 미래와 한국 금융시장이 준비해야 할 과제에 대해 들어봤다.“사실 우리나라에서는 ‘토큰증권’에 대해 다소 왜곡된 시선이 존재하는 것 같아 개 2 “퇴근길에 주식 거래”…한국거래소, 9월 14일부터 애프터마켓 개장 한국거래소(KRX)가 9월 14일부터 애프터마켓을 개장한다.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주식 거래가 가능해진다. 다만, ETF(상장지수펀드)와 ETN(상장지수증권)은 제외된다.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코스닥시장 업무규정 개정안이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으면서 오는 14일부터 애프터마켓을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미국 주요 거래소와의 유동성 경쟁에 대응하고 투자자의 거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오후 8시까지 거래 연장…접속매매 방식으로 전환기존에는 정규장 종료 후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10분 단위 단일가 매매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었지만, 애프터마켓 개장 이후에는 접속매매 방식으로 전환된다. 거래시간도 오후 8시까지 연장된다.한 3 8파전 확대된 종투사 발행어음 경쟁…'조달→운용' 승부 국내 발행어음 사업자가 8개사로 확대되면서 복수 증권사 간 조달 경쟁을 넘어 운용 경쟁으로 승부처가 이동할 예정이다.발행어음 만의 최대 한도 가정 시 130조원이 넘는 시장이 열리게 됐다.얼마나 싸게 조달해서, 잘 운용하느냐가 핵심이 된다. 단기 자금 조달과 장기 운용에 따른 만기 미스매칭(불일치)이라는 구조적 한계점에 대한 유동성 리스크 관리가 경쟁력으로 꼽힌다. 자기자본의 200%까지 발행 가능…조달의 큰 몫금융위원회는 9일 제15차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삼성증권에 대해 단기금융업 인가를 심의 및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발행어음 사업에 진출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는 모두 8개사로 확대됐다.금융투자협회에 따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