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애플페이 적자로 현대카드 소비자 피해 지적에...김덕환 "소비자 신뢰·편의 반하지 않겠다" [2023 국감]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0-11 17:48

윤창현 의원 "애플페이 10% 점유 시 수수료 3417억 지급해야"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 국회방송 유튜브 갈무리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 국회방송 유튜브 갈무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이사가 애플페이 수수료 지급으로 기존 현대카드 고객들의 소비자 보호가 소홀해지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에 대해 소비자의 신뢰와 편의에 반하지 않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애플페이 관련 윤창현닫기윤창현기사 모아보기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윤 의원은 “(현대카드가) 0.15%씩이나 되는 높은 수수료를 내면서 애플하고 계약을 했는데 애플페이가 신용카드 시장 10% 점유 시 애플과 비자(VISA)에 3417억을 지급해야 된다는 추정이 있다”고 말했다.

윤창현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국회방송 유튜브 갈무리

윤창현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국회방송 유튜브 갈무리

이미지 확대보기
이어 “유념하고 걱정하는 것은 현대카드의 기존 고객 중 애플페이를 사용하지 않는 고객들의 이익을 애플페이쪽으로 전가시키면서 소비자 보호에 소홀해지는 것이 아니냐”며 지적했다.

애플페이는 금융 결제망이 없어 국내 진출시 글로벌카드사와 제휴를 맺었다. 이로 인해 현대카드는 애플페이와 글로벌카드사에 이중으로 수수료를 내야한다. 수수료율은 애플페이가 결제금액의 0.15%, 글로벌 카드사는 0.20%로 알려졌다.

실제 윤창현 의원실이 공개한 여신금융협회와 현대카드 통계자료에 따르면 애플페이는 결제 건당 수수료에서 일반 신용카드 대비 0.46%% 가량 적자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결제 건당 적자율(0.11%)에 추가로 현대카드가 지급하는 애플 수수료(0.15%)와 VISA 수수료(0.20%)를 합친 것에 근거한 분석이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카드업이라는 부분이 소비자의 편익을 우선시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며 “어떤 부분에서도 저희가 항상 소비자의 신뢰와 편의에 반하지 않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시된 자료./ 사진 = 국회방송 유튜브 갈무리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시된 자료./ 사진 = 국회방송 유튜브 갈무리

이미지 확대보기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MG신용정보, 부산 경·공매 투자 설명회 성료…영남권 NPL 투자 문턱 낮춰 MG신용정보가 부산에서 경·공매 부실채권(NPL) 투자설명회를 열고 영남권 개인·기관 투자자 100여 명을 끌어모았다. 수도권에 쏠려 있던 NPL 투자 정보를 지역으로 넓히기 위한 행보다.MG신용정보는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6 2차 경·공매 NPL 투자설명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지난 6월 서울에서 연 1차 행사에 이은 두 번째 설명회로, 개최 무대를 영남권으로 옮겨 지역 투자 수요를 직접 확인하는 자리로 꾸려졌다.투자설명회는 지난해 4회에 이어 올해 2회까지 통산 여섯 번째다. MG신용정보는 새마을금고중앙회 계열 신용정보사로 채권추심과 신용조사, 부실채권 관리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수도권 쏠린 정보 접근성 해소…영남 2 DQNOK저축은행, 유가증권 이익에 순익 최대…애큐온저축은행 대출 위축에 순익 하락 [2026 저축은행 상반기 리그테이블-수익성] 자산 상위 5개 저축은행(SBI·OK·한국투자·웰컴·애큐온) 중 OK저축은행이 유가증권 처분이익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위에 올랐다.반면 애큐온저축은행은 포트폴리오 재정립 과정에서의 여신 축소로 이자이익이 줄어든 데다 유가증권 손상차손까지 겹치며 5개사 중 가장 적은 순익을 냈다.7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사 반기검토보고서 및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가장 많은 곳은 OK저축은행(2291억원)으로 나타났다.이어 한국투자저축은행(1530억원), 웰컴저축은행(873억원), SBI저축은행(376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애큐온저축은행은 13억원으로 5개사 중 가장 적었다.저축은행 관계자는 "상반기 내내 대출 3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 결제부터 금융까지…AI 기반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 [카드사 플랫폼 경쟁력 2.0]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가 종합금융 플랫폼 ‘KB Pay’를 중심으로 디지털 고객경험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결제를 기반으로 금융·생활서비스까지 영역을 넓히며 이용 편의성과 개인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AI를 활용한 맞춤형 상품·콘텐츠 추천을 강화하고 플랫폼 내 고객 수요를 실제 카드·금융 거래로 연결해 본업 경쟁력도 높인다는 구상이다.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카드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확대하기 위한 핵심 영업·업무 채널로 종합금융 플랫폼 ‘KB Pay’를 강화하고 있다.국민카드 관계자는 “KB Pay는 결제를 기반으로 카드관리, 금융, 혜택, 쇼핑·여행 등으로 고객 접점을 점차 넓히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