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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탄소 인증‧거래 플랫폼 ‘센테로’ 통해 탄소 19만톤 감축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9-14 11:09

SK㈜ C&C가 전 산업에 걸쳐 민간이 주도하는 자발적 탄소 시장 조성에 나서며 국내 산업의 탄소 중립 실천에 앞장선다. 사진은 SK㈜ C&C가 개발한 종합 탄소 인증 거래 플랫폼 '센테로' 소개./사진제공=SK㈜ C&C

SK㈜ C&C가 전 산업에 걸쳐 민간이 주도하는 자발적 탄소 시장 조성에 나서며 국내 산업의 탄소 중립 실천에 앞장선다. 사진은 SK㈜ C&C가 개발한 종합 탄소 인증 거래 플랫폼 '센테로' 소개./사진제공=SK㈜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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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형일 기자] SK㈜ C&C(대표이사 윤풍영)가 전 산업에 걸쳐 민간이 주도하는 자발적 탄소 시장 조성에 나서며 국내 산업의 탄소 중립 실천에 앞장선다.

SK㈜ C&C는 14일 자사가 개발한 종합 탄소 인증 및 거래 플랫폼 ‘센테로’를 통해 총 19건의 자발적 탄소감축 크레딧 발급 지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테로는 제조‧화학‧에너지‧IT‧건설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총 19건에 달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총 18만6595 크레딧 발급을 지원했다. 1크레딧이 탄소 감축량 1톤에 해당되므로 센테로를 통해 총 18만6595톤에 달하는 탄소 감축 효과가 증명된 것이다.

탄소 시장은 정부가 규제하는 의무적 시장과 기업이나 기관, 개인들이 참여하는 자발적 시장으로 나뉜다.

의무 시장에서 기업들은 정부가 관리하는 거래소에서 탄소배출권을 사고팔며 정부가 지정한 탄소 할당량을 준수한다. 반면 거래소를 거치지 않는 자발적 시장은 민간이 정부 규제 없이 탄소 감축 사업을 추진해 감축량 인증을 받아 획득한 탄소 크레딧을 거래한다. 탄소 크레딧 또한 국제적으로 통용 가능한 탄소 감축량으로 인정받는다.

센테로는 자발적 탄소 감축 인증기관 프로세스에 맞춰 탄소감축 프로젝트 수행 및 크레딧 거래까지 원스톱 지원한다. 탄소감축 인증 기관 특성 및 글로벌 인증 체계를 반영한 등록(Registry) 시스템을 제공해 인증받은 크레딧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인증 기관 등록과 동시에 글로벌 이니셔티브 규칙‧규제‧표준 등을 반영한 ▲탄소 감축 방법론 관리 ▲프로젝트 관리 ▲탄소 인증 리소스 관리 등을 지원한다.

센테로는 자발적 탄소감축 프로젝트에 대해 투명하게 정보를 관리하는 것부터 탄소감축 크레딧 관리까지 통합 지원하는 점도 강점이다. 자발적 탄소감축 프로젝트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전력생산 ▲ 탄소 포집‧저장‧활용 ▲산림 보존 및 조성 ▲플라스틱 재활용 등 여러 형태로 진행된다.

센테로는 탄소감축 프로젝트 준비부터 등록 및 수행, 크레딧 인증, 크레딧 수령에 이르는 자발적 탄소 감축 프로세스 전반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탄소감축 프로젝트의 ▲사업 계획서, 감축결과 보고서 등과 같은 프로젝트 정보 관리 ▲주요 태스크 관리 ▲감축량 기록 ▲감축량 거래 지원 등을 수행하며 전반적인 탄소 감축 인증을 돕는다.

기업들은 센테로의 탄소 중개 마켓 플레이스에서 탄소 감축 크레딧을 거래할 수도 있다. 거래된 크레딧은 탄소 중립 실천과 넷제로(Net zero) 달성에 필요한 탄소 상쇄에 활용된다. 센테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모든 크레딧 정보와 거래를 관리한다. 크레딧 수요 기업이 구매하고자 하는 크레딧 인증기관, 검증 정보, 발행량 등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하며 소유권 이전 등과 같은 크레딧 관련 이벤트도 블록체인 기반으로 관리해 거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

방수인 SK㈜ C&C Digital ESG그룹장은 “의무적 탄소 시장은 참여 가능 기업이 제한적이어서 거래량이 부족하고 글로벌 온실가스 배출 규제 강화에 따른 탄소배출권 수요를 감당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며 “센테로를 통해 국내 기업 및 기관의 자발적 탄소감축 사업 참여를 늘리며 민간이 주도하는 자발적 탄소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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