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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준 농협금융 회장 “금융사 ‘내부통제’ 소비자 선택기준…자발적 강화 필요”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7-19 10:03

2023년 제2차 준법감시협의회 개최
내부통제 강화 요구 당국 정책방향 토론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회장(왼쪽 여섯 번째)과 계열사 준법감시인들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개최한 2023년 제2차 준법감시협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금융지주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회장(왼쪽 여섯 번째)과 계열사 준법감시인들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개최한 2023년 제2차 준법감시협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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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이석준닫기이석준기사 모아보기 NH농협금융그룹 회장이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했다. 이석준 회장은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수준이 소비자의 선택기준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자발적인 내부통제 강화를 당부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2023년 제2차 준법감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석준 회장이 최근 금융권의 연이은 금융사고와 관련해 직접 계열사 내부통제 담당 임원들에게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함으로써 경각심을 일깨우고 농협금융의 건전한 영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이석준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준법감시인 등 회의 참석자 10여 명은 상반기 농협금융의 내부통제활동을 되돌아보고 당면 현안과 하반기 농협금융의 내부통제 활동 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석준 회장은 최근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강화를 요구하는 금융당국의 정책방향에 대해 토론을 실시하고 임원별 역할과 책임을 명시한 책무구조도 도입 등 농협금융의 내부통제 혁신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었다.

이석준 회장은 각 계열사가 자율적으로 내부통제 강화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이석준 회장은 “소비자로부터 신뢰와 믿음을 얻는 최선의 방법은 감독당국에 의한 비자발적·수동적 내부통제가 아니라 금융회사의 자발적·능동적 내부통제 강화”라며 특히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블러·금융혁신의 시대에는 개별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수준이 소비자의 중요한 선택기준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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