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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 베트남 현장경영...투자 계획 점검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6-23 17:35

조현준 효성 회장, 베트남 현장경영...투자 계획 점검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조현준닫기조현준기사 모아보기 효성그룹 회장(사진)이 19일부터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해, 현지 사업 현황과 투자 계획도 점검했다고 23일 효성은 밝혔다.

효성은 2007년 호치민 인근 동나이 지역에 베트남 법인을 설립하며 진출했다. 현재까지 약 35억달러를 투자해 남부 호치민 인근 동나이성(베트남, 동나이, 동나이나일론, 비나기전, 비나건설), 남부 바리우붕따우성(비나케미칼), 중부 꽝남성(광남), 북부 박닌성(FSV) 등 총 8개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는 단일 규모 최대 규모의 생산 공장이 베트남에서 운영 중이다. 섬유·산업자재 원료인 PTMG, 나일론, 테크니컬 얀 등 밸류체인 전반 일괄 생산체제도 구축하고 있다.

효성 베트남 주요 사업 현황.

효성 베트남 주요 사업 현황.



효성은 스판덱스 외에도 나일론 섬유에 대한 증설을 추진 중이다. 탄소섬유·아라미드·바이오디젤 등 글로벌 트렌드를 리딩할 수 있는 첨단소재 제품도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효성은 "베트남 경제와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전력인프라, IT인프라, 핀테크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기회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제조 부문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베트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디지털 및 친환경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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