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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부산·경남은행장 1차 후보군 선정…안감찬 용퇴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2-13 17:46 최종수정 : 2023-02-14 08:49

회사별로 CEO 1차 후보군 3명씩

BNK금융그룹 본점. / 사진제공=BNK금융

BNK금융그룹 본점. / 사진제공=BNK금융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BNK금융그룹이 주요 자회사들의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을 압축했다. 당초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 안감찬 부산은행장과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이사는 용퇴 의사를 전했다.

13일 BNK금융은 “회사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는 회사의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금융을 선도할 수 있는 적임자 선정에 초점을 맞춰 1차 후보군을 선정했다”며 “향후에도 CEO 경영승계 계획에 따라 최대한 공정하게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 등 BNK금융 자회사들은 임추위를 개최해 지원서를 제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평가를 실시했다. 회사별로 CEO 1차 후보군을 각각 3명씩 선정했다. 결과는 비공개인 상태다.

앞서 자회사는 CEO 후보군 부산은행 18명, 경남은행 21명, BNK캐피탈 22명 등을 대상으로 지난 10일까지 지원서 제출을 요청한 바 있다. 금융권에서는 부산은행장 후보군 18명 중 ▲강상길 부산은행 부행장 ▲성경식 지주 부사장 ▲정성재 지주 전무(회장 일시 대표) ▲방성빈 전 지주 전무 등이 지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안감찬 부산은행 은행장과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이사는 부산은행과 BNK캐피탈의 1차 후보군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들은 회사의 변화와 미래를 위해 유능한 후배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자 이번 임추위를 앞두고 용퇴 의사를 밝혔다.

향후 3개 자회사는 CEO 1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PT)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외부 평판조회 결과를 함께 반영해 2차 후보군으로 압축할 계획이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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